[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명대는 창업교육거점센터가 27일 오전10시 동명대 창조교육다목적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창업역량강화, 기업가정신을 갖게 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방위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창업교육거점센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창업의식 향상 및 수직적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떠나는 중/고교 창업스쿨'을 해동고, 부일전자디자인고, 부산경영고에서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각 행사에는 동명대 창업동아리 재학생 및 지역 청년창업가 대표 등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창업교육 및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됐다.

지난해 11월11일에는 통도사영축문화원이 부산/경남지역 초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원)생 창업동아리와 기업가정신 함양 진로/멘토 워크숍'을 진행했다. 창업교육거점센터는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3분 릴레이 기업가정신 특강, 팀빌딩, 기업가정신 탐험, 기업가정신 골든벨 등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고 눈높이에 맞는 진로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학 창업유망팀 300'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창업동아리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이 하나의 멘토링 팀을 운영해, 대학 진로 고민 및 상담에서 나아가 창업교육거점센터에서 지향하는 수직적 창업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성여 창업교육거점센터장은 "국내 많은 창업 경험과 노하우, 스토리를 가진 지역 혁신가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청소년과 함께 창업에 대해 알아가고, 배울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창업 문화 확산에서 나아가 향후 창업 문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교육거점센터는 국내 전체 55개 LINC+대학 중 대경권/호남제주권/동남권을 통합하는 1개 기관으로, 지난해 8월1일을 시작으로 올해 2월28일까지 1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 간 또는 대학과 초/중/고교 간 활발한 창업교육 연계를 통한 수직적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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