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수시모집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생 합숙 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 119명을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1월 18일까지 2주 동안 상주캠퍼스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KNU 프리스타(Pre-Star)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입학 전까지 많은 시간이 주어진 예비 대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대학생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99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청 특강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실용 영어 ▷자아탐색 프로그램 ▷스키 캠프 ▷대학 동아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실용영어 수료 시 2학점이 인정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채영 학생(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입학 예정)은 “다양한 학과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실용영어 등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정태 경북대 학생처장은 “신입생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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