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남4명, 여3명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상산고가 2018학년 2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학년(2학년 진급예정자) 남4명, 여3명 등 7명 내외다. 원서접수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전주시를 제외한 타 지역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지원할 수 있다. 외국 고교에서 수학하고 귀국한 자도 지원가능 대상에 포함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정한다. 중고등학교 학생부와 기타 제출서류로 서류심사를 실시한 뒤 면접대상자를 선발해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시 학부모 면담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16일부터 17일 오후2시까지 진행한다. 방문/우편접수는 마감일 오후2시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2단계 면접대상자는 22일 오후1시 개별 통보한다. 면접은 내달 8일 오전10시부터 진행한다. 같은 날 학부모 면담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11일 오전11시 개별 통보한다. 

상산고는 '수학의 정석' 홍성대 저자가 사재를 털어 세운 학교로 유명하다. 기업이 아닌 개인이 세운 학교임에도 10년 넘게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2017대입에서 수시13명 정시34명 등 47명이 서울대에 등록해 전국7위, 자사고(전국)3위에 이름 올렸다. 가장 최근인 2018대입에서는 수시9명 정시21명으로 30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냈다. 특히 의치한에서 강세를 보인다. 2016대입에선 의치한 합격실적(중복포함) 139명을 기록해 전국 고교 톱의 자리에 올랐다. 

전국단위 자사고 상산고가 2018학년 2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학년 남4명, 여3명 등 7명 이내다. 원서접수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사진=상산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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