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3.61대1 치의예5.46대1..교육 12.09대1 '최고'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19정시 연세대 최종경쟁률은 5.01대1(모집1278명/지원6404명, 정원내)로 지난해 5.34대1(1313명/7005명)보다 하락했다. 지원인원으로 살펴보면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지원자 1899명에서 마감직전 오후3시에는 3675명으로 늘었고, 최종 6404명이 지원해 마무리됐다. 

상위권 격전지 의예과는 4.52대1(31명/140명), 치의예과는 5.46대1(26명/142명)로 마감했다. 의예과는 지난해 4.28대1(25명/107명)에서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고 치의예과는 지난해 5.89대1(19명/112명)에서 소폭 하락했다. 경영은 118명 모집에 426명이 지원하면서 3.61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 4.11대1(142명/583명)에서 하락했다. 

일반계열 가운데 최고경쟁률은 마감직전까지 미달을 기록했던 교육학과가 차지했다. 22명 모집에 266명이 지원해 12.09대1의 경쟁률이다. 19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한 사학과가 최저경쟁률인 2.47대1을 기록했다.

/사진=연세대 제공

<'최고' 교육 12.09대1.. 의예 4.52대1, 치의예 5.46대1>
일반계열 기준 최고경쟁률은 교육학부가 차지했다. 22명 모집에 266명이 지원해 12.09대1의 경쟁률이었다. 마감직전까지 미달을 기록했지만 막판에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국어국문학과도 마찬가지다. 마감직전까지 미달을 기록했지만 최종경쟁률은 9.53대1(15명/143명)이었다. 이어 대기과학과 8대1(10명/80명) 천문우주학과 7.5대1(10명/75명) 글로벌융합공학부 7.2대1(5명/36명) 순이었다. 

의예과는 31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하면서 4.52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치의예과는 26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5.46대1의 경쟁률이었다.

<'최저' 사학 2.47대1>
일반계열 기준 최저경쟁률은 사학과였다. 19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2.47대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간호학과(인문) 2.68대1(22명/59명) 노어노문학과 2.92대1(12명/35명) 불어불문학과 3대1(11명/33명) 실내건축학과(인문) 3.17대1(6명/19명) 순으로 최저경쟁률 톱5였다. 

국제계열에서는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5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3.4대1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융합과학공학계열 2.6대1(5명/13명) 융합인문사회계열 2.28대1(18명/41명) 순이었다.

<추후 전형일정>
연세대는 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후 실기시험과 면접평가를 진행한다. 체능계열은 15일부터 18일까지 실기시험을 실시하고 18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예능계열은 14일부터 19일까지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국제계열 면접평가는 19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1월29일이다. 합격자는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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