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정시경쟁률] 동국대(마감전날) 1.53대1.. 20개 미달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3일 오후5시 2019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동국대의 마감전날 오후6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은 1.53대1이다. 894명 모집에 1372명이 지원한 상태다. 가군은 1.59대1(모집606명/지원961명), 나군은 1.43대1(288명/411명)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정시모집을 실시하는 52개 모집단위 중 현재 20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을 기록 중이다. 반면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연극학부다. 12명 모집에 298명이 지원해 24.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국대는 지난해 855명 모집에 5384명이 지원해 6.3대1의 경쟁률로 2017학년 5.12대1(1192명/6104명)보다 상승했다. 동국대는 2019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3일 오후2시 마감직전 경쟁률을 발표한다. 최종마감은 오후5시다.

<마감전날 미달 20개>
마감전날 오후6시 기준, 미달을 빚고 있는 모집단위는 20개다. 나군의 의생명공학과가 16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0.44대1로 최저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가군에서는 13개 모집단위가 미달인 상태다. 광고홍보학과가 0.53대1로 가장 경쟁률이 낮다. 17명 모집에 9명이 지원했다. 이어 국제통상학과 0.54대1(26명/14명) 경영정보학과 0.65대1(17명/11명) 행정학전공 0.71대1(14명/10명) 경영학과 0.74대1(46명/34명)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0.76대1(21명/16명) 통계학과 0.77대1(13명/10명) 바이오환경과학과 0.78대1(9명/7명) 컴퓨터공학전공 0.79대1(34명/27명) 가정교육과 0.82대1(11명/9명) 교육학과 0.83대1(12명/10명) 역사교육과 0.9대1(10명/9명) 전자전기공학부 0.92대1(50명/46명) 순이다. 

나군은 7개 모집단위가 미달을 기록하는 중이다. 전체 모집단위 가운데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의생명공학과에 이어 수학과가 두 번째로 경쟁률이 낮았다. 13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하며 0.46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뒤를 이어 식품생명공학과 0.53대1(17명/9명) 중어중문학과 0.62대1(13명/8명) 경제학과 0.74대1(31명/23명) 회계학과 0.88대1(24명/21명) 일본학과 0.93대1(14명/13명) 순으로 미달을 기록하고 있다.

<‘최고’ 연극학부 24.83대1>
전체 모집단위 가운데 연극학부가 24.83대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12명 모집에 298명이 지원했다. 연극학부의 뒤를 이어 가군에서는 체육교육과가 10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하며 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어 북한학전공 3대1(5명/15명) 불교학부 2대1(14명/28명)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75대1(8명/14명) 순이다. 

나군에서는 예술대학의 조소전공이 최고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15명 모집에 64명이 지원하며 4.27대1의 경쟁률이다. 이어 불교미술전공 3.93대1(15명/59명) 한국화전공 2.73대1(15명/41명) 물리/반도체과학부 1.63대1(19명/31명) 철학과 1.6대1(5명/8명) 순으로 높을 경쟁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추후 전형일정>
동국대는 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후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실기고사는 가군 연극학부가 1월8일부터 11일까지, 체육교육과가 1월8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나군 미술학부의 경우 1월19일 진행한다. 최초합격자발표는 일반 1월18일, 실기 29일로 예정됐다. 합격자는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충원합격자는 2월2일부터 14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