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코리아텍은 도제허브사업단이 27일 대전 선샤인호텔 오아시스홀에서 전국 193개의 도제학교 교장 및 교사와 전담인력, 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특성화고 학생들을 기업이 먼저 채용하고, 학생을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케 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육성하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도제학교/유관기관/도제허브사업단 관계자간 소통과 교류, 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동태 도제허브사업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년 도제학교사업단 운영일정 및 도제허브사업단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코리아텍 도제허브사업단은 67개 도제학교 사업단(도제학교 일학습병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 193개 도제학교의 일학습병행사업 수행 역량 강화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지원기관으로 올해 10월 출범했다. 

김동태 도제허브사업단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구직기간을 단축하고 직무만족도와 현장 적응력을 제공하게 되며,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기능인력을 조기에 확보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허브사업단은 성공적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