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양대는 창업지원단(단장 유현오)이 18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2018 한-실리콘밸리 투자연계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이하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안상석)가 공동 주최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라인케어팀(대표 오동석, 한양대 기술경영대학원 4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선도대학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창업했다. 라인케어팀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한 국가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 검색 및 예약, 접수 시스템을 탑재한 플랫폼을 개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아이템이라는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영상 학습 플랫폼 기반 CCTV 영상인식기 △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매칭 서비스 △숙취해소용 커피 △공감각과 음악적 요소를 활용한 영유아용 스마트 교구 및 교재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구태용 한양대 창업지원단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이 아이템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회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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