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구한의대는 중국어과가 2017년부터 프라임사업의 지원을 받아 중국어 교육과 관광서비스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으로 구성된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해 재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어과는 취업 루트와 정보가 부족한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전국을 대상으로 취업 업체를 개발하고, 취업 목표 기업도 어학 중심 분야에서 국제공항 등 관광서비스 분야로 확대했다.

특히 국제공항의 다양한 직종과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취업프로그램과 공항서비스 분야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같은 취업 맞춤형프로그램에 중국어과 교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최근 2년간 14명의 학생이 인천국제공항 내 다양한 직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코세아서비스교육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신정민 원장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신정민 원장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어를 연계한 관광서비스교육 취업지원 모델을 개발해 공항 귀빈실과 면세점, 안내데스크, 여객보안검색 등 중국어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집중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였다.

지난 11월 (주)인천국제공항 운영본부에 입사한 김기범 학생(4학년)은 “이미지 메이킹과 자기소개법 등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외국어와 연계한 관광서비스교육 덕분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과 교수들은 이러한 신정민 원장의 노고를 취하하기 위해 19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