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0 실적, 전체 합격자 절반 육박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학년 서울대 수시최초 합격자 조사(정원내 지균+일반전형 기준) 결과, 톱100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합격자 배출 4명에서 끊겼다. 유형별로 분류하면 영재학교 7개교(256명), 과고 12개교(132명),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174명), 광역단위 자사고 13개교(82명), 외고 14개교(168명), 국제고 5개교(24명), 일반고(자공고 포함) 61개교(330명)다. 

예고를 제외하고 1위에 오른 학교는 경기과고다. 수시최초합격자 48명을 배출해 지난해 49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어 서울과고 하나고가 각 46명으로 공동2위로 동률을 기록해 톱3를 끊었다. 

매년 서울대 등록자 수 1위를 차지하는 서울예고는 올해도 수시 최초합 86명으로 여타 고교를 압도하는 규모다. 지난해 최초합 65명에 비해 21명이나 늘었다. 또 다른 예고 ‘강호’인 선화예고도 지난해보다 4명 늘어난 33명의 실적이다. 다만 예체능계열은 통상의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가 아니고 실질적으로 ‘다른 무대’ 경쟁이라는 특수성으로 전체 순위에서 제외했다. 

2019학년 서울대 수시최초 합격자 조사 결과는 전국 고교를 전수조사한 것이 아니다. 지난해 수시 최초합 실적 4명 이상 고교를 중심으로 취재했으며 일부 고교의 자체 제보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공개를 거부한 학교도 있었다. 경기고(서울) 동탄국제고(경기) 명덕고(서울) 미추홀외고(인천) 서문여고(서울) 서현고(경기) 수원외고(경기) 양정고(서울) 이매고(경기) 전남과고(전남) 춘천여고(강원) 포항영신고(경북) 한국영재(부산) 현대고(서울) 등은 비공개 방침을 밝힌 고교다.

2019대입에서 예고를 제외하고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교는 경기과고다. 경기과고에 이어 서울과고 하나고가 공동2위로 톱3였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톱100, 123개교, 1170명, 전체 지균+일반 합격자 49.6%>
2019학년 서울대 수시최초 합격자 수 조사에서 톱100은 4명에서 끊겼다. 공동순위를 포함해 학교수는 123개교, 1170명이다. 지균+일반 합격자 2359명의 49.6%다

1위 경기과고(48명), 공동2위 서울과고 하나고(각46명), 공동4위 대구과고 대전과고(각41명), 6위 외대부고(37명), 7위 대원외고(32명), 8위 인천영재(28명), 9위 세종영재(27명), 10위 광주과고(25명), 11위 경남과고(23명), 공동12위 대일외고 명덕외고 민사고(각22명), 15위 세종과고(19명), 16위 포항제철고(16명), 17위 한영외고(14명), 공동18위 대전동신과고 상산고(각13명), 20위 한영고(12명), 공동21위 경기외고 대전외고 인천과고(각11명), 공동24위 경기북과고 김천고 부산과고 서울고 안양외고(각10명), 공동29위 고양외고 단대부고 배재고 상문고 울산과고 인천하늘고 진선여고 창원과고 한일고 현대청운고(각9명), 공동39위 대구일과고 북일고 성남외고 숙명여고 안산동산고 중동고(각8명), 공동45위 공주사대부고 과천외고 보인고 부산외고 서초고 세광고 세화고 영동고 이화외고 인천진산과고 충남고 충남과고 충남삼성고(각7명), 공동58위 개포고 거창고 고양국제고 광덕고 금호고 낙생고 남성고 대성고 반포고 부산일과고 송도고 양천고 용산고(각6명), 공동71위 경산여고 경신고 경화여고 고려고 대덕고 대원여고 명지고 분당영덕여고 서대전고 서울국제고 선덕고 성남고 신성고 인천국제고 재현고 정신여고 중대부고 청원고 한가람고 한민고 휘문고(각5명), 공동92위 강서고 강원외고 경원고 광양제철고 광주서석고 광주숭일고 논산대건고 대구여고 대륜고 대전고 대진고 덕원여고 동덕여고 동북고 동아고 동화고 배명고 부산국제외고 살레시오고 상일여고 선정고 세종국제고 수원고 숭덕고 신성여고 영흥고 이대부고 조대부고 중산고 청심국제고 충남여고 풍산고(각4명) 순이다. 

<톱10, 영재학교 7개교.. 경기과고 1위>
예체능계열 제외 2019학년 서울대 수시최초합격자를 가장 많이 낸 학교는 경기과고다. 경기과고는 48명의 최초합격자를 배출했다. 경기과고는 과고 효시로 출발해 현재는 영재학교로 전환한 학교다. 오랜 역사만큼 탄탄한 연구실적을 자랑한다. 최근3년간 서울대 수시등록자수는 2016학년 52명, 2017학년 54명, 2018학년 50명 순이다.

공동2위는 46명의 서울과고와 하나고다. ‘최강 영재학교’인 서울과고는 지난해 하나고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대 수시 등록자가 많았던 데다 2016, 2017학년에는 가장 많은 수시 등록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올해 경기과고에 영재학교1위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여전히 정상권에서 영재학교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최근3년간 서울대 수시등록자수는 2016학년 65명, 2017학년 59명, 2018학년 51명 순이다.

서울 은평구 소재 전국자사고인 하나고는 설립10년이 되지 않는 역사에서도 한계를 넘어 위상을 개척해왔다. 지난해 최초합격자 57명보다는 11명 줄었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하나고는 올해 수시1단계합격자 최다 배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대 수시실적을 뒷받침한 교육경쟁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은 고교들의 발걸음이 몰리는 배경이다. 최근3년간 서울대 수시등록자수는 2016학년 53명, 2017학년 48명, 2018학년 52명이다.

공동4위는 41명의 대구과고와 대전과고다. 대구과고는 올해 49명의 1단계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수시최초합격 28명에 비하면 무려 13명 늘어난 실적으로 파란을 일으켰다. 톱10 내 고교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최근3년간 서울대 수시등록자수는 2016학년 40명, 2017학년 29명, 2018학년 27명 순이다.

대전과고는 과고에서 영재학교로 전환한 후 첫 원년실적인 2017학년 38명의 수시등록자를 배출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2018학년 47명으로 크게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보여 고교현장의 주목도는 더욱 높았다. 영재학교의 자유로운 교육과정과 서울대 학종의 궁합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외대부고는 37명으로 6위다. 외대부고보다 많은 수시실적을 낸 고교들이 상대적으로 정시에서 약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정시 이후 최종 정상에는 외대부고가 등극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외대부고는 뛰어난 수시실적만큼 정시실적/해외실적을 쏟아내는 학교다. 최근3년간 서울대 수시등록자는 2016학년 44명, 2017학년 39명, 2018학년 31명이다.

7위는 32명의 대원외고다. 외고 중 1위다. 인문계열 학생들로만 나오는 실적이라는 점에서 빛을 발한다. 자연계열 대비 인문계열 문호가 상대적으로 좁은 서울대 입시의 배경에도 불구 건재를 과시한 모양새다. 최근3년간 서울대 수시등록자수는 2016학년 41명, 2017학년 42명, 2018학년 36명이다. 

8위는 28명의 인천영재다. 인천영재는 2019학년 대입원년을 맞이해 첫 실적을 낸 학교다. 세종영재에 이어 두 번째로 신설된 과학예술영재학교로서, 최신식 시설과 기자재, 앞선 영재학교들의 벤치마킹을 통한 가장 인천영재다운 교육모델 운영이 강점으로 꼽힌다. 내년 역시 만만치 않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9위는 27명의 세종영재다. 세종영재는 2018학년 원년실적으로 33명의 수시등록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영재학교로 개교한 1호 학교이자 국내 최초 과학예술영재학교인 세종영재는 애초 설계부터 영재교육 역량을 다져갈 수 있었다는 강점이 돋보인다. 

광주과고가 25명으로 톱10을 끊었다. 광주과고는 2017학년 영재학교 원년을 맞이해 상당한 실적을 보인 이후 계속해서 높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 수시등록자 2017학년 11명, 2018학년 22명 순으로 배출 중이다. 

<일반고 62개교 334명.. 한영고 1위>
가장 많은 실적을 낸 고교는 일반고(자공고 포함)다. 60개교에서 326명의 실적이다. 일반고 톱은 12명의 한영고(서울)다. 서울고(서울)가 10명으로 뒤따랐다. 두 고교 모두 평준화지역 일반고라는 여건에서도 학종 대비체제를 철저히 갖췄다는 분석이다. 

단대부고(서울) 상문고(서울) 진선여고(서울) 한일고(충남)가 각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일반고 자율학교 대표주자인 한일고는 전교생 기숙사 체제 기반으로 갖춘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숙명여고(서울) 8명, 공주사대부고(충남) 서초고(서울) 세광고(충북) 영동고(서울) 충남고(대전)가 각7명, 개포고(서울) 거창고(경남) 광덕고(광주) 금호고(광주) 낙생고(경기) 반포고(서울) 송도고(인천) 양천고(서울) 용산고(서울)가 각6명으로 뒤를 이었다. 개포고 거창고 낙생고는 지난해 4명, 광덕고 금호고는 지난해 3명의 수시등록자 실적에서 뛰어오른 성과다. 선발권이 없는 일반 평준화 고교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고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경산여고(경북) 경화여고(경기) 고려고(광주) 대덕고(대전) 대원여고(서울) 명지고(서울) 분당영덕여고(경기) 서대전고(대전) 성남고(서울) 신성고(경기) 재현고(서울) 정신여고(서울) 중대부고(서울) 청원고(서울) 한민고(경기)가 각 5명, 강서고(서울) 경원고(대구) 광주서석고(광주) 광주숭일고(광주) 논산대건(충남) 대구여고(대구) 대륜고(대구) 대전고(대전) 대진고(서울) 덕원여고(서울) 동덕여고(서울) 동북고(서울) 동아고(부산) 동화고(경기) 배명고(서울) 살레시오고(광주) 상일여고(서울) 선정고(서울) 수원고(경기) 숭덕고(광주) 신성여고(제주) 영흥고(전남) 조대부고(광주) 중산고(서울) 충남여고(대전) 풍산고(경북)가 각 4명을 배출했다. 

<영재학교 7개교 256명.. 경기과고 1위>
영재학교는 톱100에서 단 6개교가 231명의 실적을 내며 최상위 고교유형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비공개방침인 한국영재가 제외된 수치로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다.

서울과고(46명) 대구과고(41명) 대전과고(41명) 인천영재(28명) 세종영재(27명) 광주과고(25명) 순이다. 올해 영재학교 원년을 맞이한 인천영재가 28명의 실적으로 단번에 영재학교 5위에 올랐다. 

<과고 12개교 132명.. 경남과고 1위>
과고는 12개교가 132명을 배출했다. 올해 1위는 경남과고다. 지난해 최초합17명에서 껑충 뛴 23명이다. 이어 세종과고(19명) 대전동신과고(13명) 인천과고(11명), 경기북과고 부산과고(각10명), 울산과고 창원과고(각9명), 대구일과고(8명) 인천진산과고 충남과고(각7명) 부산일과고(6명) 순이다.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 174명.. 하나고 1위>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가 모두 톱100 내 자리했다. 174명의 실적이다. 1위는  46명의 하나고다. 외대부고(37명) 민사고(22명) 포항제철고(16명) 상산고(13명) 김천고(10명) 인천하늘고(9명) 현대청운고(9명) 북일고(8명) 광양제철고(4명)의 실적이다.

<광역단위 자사고 13개교 82명.. 배재고 1위>
광역단위 자사고는 13개교가 82명의 실적이다. 올해는 배재고가 9명으로 광역자사 톱에 올랐다. 배재고는 서울 강동고에 위치한 학교다. 이어 안산동산고 중동고(각8명), 보인고 세화고 충남삼성고(각7명), 남성고 대성고(각6명), 경신고 선덕고 한가람고 휘문고(각5명), 이대부고(4명) 순이다. 

<외고 14개교 168명.. 대원 1위>
외고는 14개교에서 168명의 실적이다. 올해 부동의1위는 대원외고다. 최초합 32명을 배출해 여타 외고와 큰 격차였다. 대일 명덕이 각22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영(14명) 경기 대전(각11명) 안양(10명) 고양(9명) 성남(8명) 과천 부산 이화(각7명) 강원 부산국제(각4명) 순이었다. 

<국제고 5개교 24명.. 고양 1위>
국제고는 5개교에서 24명을 배출했다. 고양국제고가 6명으로 1위다. 서울 인천(각5명), 세종 청심(각4명) 순이다. 고양은 지난해 역시 8명으로 국제고 톱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7학년에도 8명으로 실적을 유지해 꾸준한 성과다. 

<서울대 합격자 왜 조사하나.. 고교 수시체제 가늠할 잣대>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수시체제, 특히 학생부종합 대비체제가 잘 갖춰져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특목/자사고 중심의 고입 선발효과보다는 학교 자체의 수시체제가 수요자에게는 중요한 고교 선택잣대가 된다. 서울대 수시합격자 실적은 선발효과를 넘어서 수시체제 구축수준을 그대로 드러낸다. 여전히 전국단위 자사고 중엔 대세로 자리잡은 수시보다 아직까지 정시실적에 기댄 학교들이 있다. 영어내신 위주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면서 과고 대비 운신의 폭이 좁은 선발을 실시하는 특목고인 외고 역시 상당수 학교들이 아직 수시체제로 돌아서지 못한 상황이다. 고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시최초합 실적은 상당한 영향력 있는 고입잣대로서 작용가능한 셈이다. 

특히 서울대 실적은 국내 최상위대학이라는 위상에 더해 학종을 선도하는 수시중심의 입시를 운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대는 매년 80%에 육박하는 인원을 수시로 선발한다. 수시전형은 100% 학생부종합으로 선발하는 특징이다. 1단계 서류심사 이후 2단계 면접의 방식이다. 서울대 수시는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지균)으로 구분된다. 일반전형은 면접을 모집단위별 구술 및 면접고사 형태로 실시해 선발한다. 고교당 계열구분 없이 재학생 2명의 학교장추천을 받은 자만 지원할 수 있는 지균은 서류와 인성을 점검하는 면접과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하는 차이다. 지균은 세간의 오해와 달리 지원자풀을 좁혀 특목/자사고 대비 일반고에 보다 많은 합격가능성을 열어둔 전형이다. 서울대는 정량평가 중심의 정시선발보다 정성평가 중심의 수시선발에 무게를 실으면서 대입 학종확대를 선도한 것은 물론 고교교육의 정상화까지 이끌어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왔다는 평가다. 

<톱100 이후, 3명실적 고교부터>
전국 모든 고교가 실적을 내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서울대가 단연 최고의 대학이라 말할 수는 없다. 누군가 치열한 노력의 결과를 함부로 잣대 삼아 논할 수는 없으며 학생의 진로와 처지에 맞게 진학하거나 취업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진학지도의 결과일 것이다. 다만 베리타스알파는 고교서열화보다는 수요자 중심의 고입잣대 차원에서 수시 합격자수를 기초로 막강한 수시체제 고교를 소개하고자 한다. 각 고교의 실적이 그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는 사실은 독자 모두가 기억하고 박수를 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톱100 이후 고교들의 실적은 다음과 같다. 민감한 정보들을 공개해 준 고교와 도움을 주신 진협, 현장 전문가들께 감사를 표한다. 동일 실적 내 고교들은 이름 순으로 배치했다. 

# 3명 배출 고교
강동고(서울) 강원과고(강원) 경신고(서울) 광주동신여고(광주) 기전여고(전북) 남산고(대구) 대건고(대구) 대구남산고(대구) 대기고(제주) 대원고(서울) 대전대성고(대전) 대진여고(서울) 동대부여고(서울) 동산고(대전) 동원고(경기) 동인고(부산) 마포고(서울) 명덕여고(서울) 미림여고(서울) 부산장안고(부산) 서강고(광주) 서부고(대구) 수내고(경기) 수지고(경기) 순천고(전남) 영신여고(서울) 예일여고(서울) 우석여고(경북) 제주여고(제주) 제주중앙여고(제주) 중앙고(서울) 청원고(충북) 충남외고(충남) 평택고(경기) 한성고(서울)

정원외 기회균형 실적으로 명단에 포함시키지는 못했지만 기회균형 전형으로 3명을 배출한 통영 동원고의 실적도 주목할 만 하다.

# 2명 배출 고교
건대부고(서울) 경문고(서울) 경북고(대구) 경상여고(대구) 계성고(서울) 광교고(경기) 광남고(서울) 광주인성고(광주) 교원대부고(충북) 금호중앙여고(광주) 남대전고(대전) 남주고(제주) 다사고(대구) 달성고(대구) 당곡고(서울) 대광고(서울) 대구혜화여고(대구) 대전대신고(대전) 동방고(대전) 동양고(서울) 둔원고(대전) 만년고(대전) 명신여고(인천) 복자여고(충남) 불곡고(경기) 산남고(충북) 서귀포고(제주) 서울외고(서울) 세일고(인천) 숭덕여고(인천) 숭의여고(서울) 신명고(대구) 신흥고(전북) 양정고(부산) 영광고(경북) 영동일고(서울) 오상고(경북) 오송고(충북) 우신고(서울) 운정고(경기) 유성고(대전) 이리고(전북) 이리남성여고(전북) 이문고(대전) 익산고(전북) 인창고(서울) 인천포스코고(인천) 잠실여고(서울) 전라고(전북) 제천여고(충북) 중일고(대전) 진명여고(서울) 진천고(충북) 천안중앙고(충남) 청석고(충북) 충남예고(충남) 충북과고(충북) 충북여고(충북) 한빛고(대전) 한일고(전북) 해성고(전북) 해운대고(부산) 호남제일고(전북) 화성고(경기) 효암고(경남)

# 1명 배출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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