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45대1, 사회통합 0.76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4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고양외고의 2019학년 경쟁률은 1.31대1(모집250명/지원328명)로 나타났다. 지난해 1.24대1(250명/309명)보다 상승했다. 올해 중3 학생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늘긴 했지만, 최근 본격화된 학령인구 절벽을 상쇄하기 어려운 미미한 상승폭이었다. 지원자풀 감소의 영향을 피하기 어려웠던 상황임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일반 1.45대1, 사회통합 0.76대1>
2019학년 고양외고 최종경쟁률은 1.31대1이다. 지난해의 경우 250명 모집에 392명이 지원해 1.24대1의 경쟁률이었다. 2017학년 1.57대1(250명/392명), 2018학년 1.24대1(250명/309명)로 하락했다가 2019학년 1.31대1(250명/328명)으로 반등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45대1(200명/290명), 사회통합 0.76대1(50명/38명)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반 1.42대1(200명/283명), 사회통합 0.52대1(50명/26명)에서 각각 상승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 경쟁률은 영어가 차지했다. 60명 모집에 94명이 지원해 1.57대1의 경쟁률이다. 스페인어 1.53대1 일본어 1.38대1 중국어 1.33대1 순이다. 

2019 고양외고 경쟁률은 1.31대1이다. 지난해 1.24대1에서 상승한 수치다. /사진=고양외고 제공

<잔여일정>
1단계합격자는 12월17일 오전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자소서는 12월19일부터 20일 사이에 입력한다. 면접을 12월29일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12월31일 오후5시 발표할 예정이다. 

<고양외고는>
고양외고는 2018대입에서 서울대등록자 17명(수시15명+정시2명)을 배출했다. 외고 중에서는 5위, 전국27위의 실적이다. 수시대세인 현 대입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는 평가다. 2017대입에서는 서울대등록자 19명(수시7명+12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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