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0.94대1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13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건고의 2019학년 경쟁률이 1대1(모집320명/지원320명)로 기록됐다. 지난해보다 30명 감소한 320명을 모집, 전체 지원자는 모집인원과 같은 320명이었다. 지난해는 경쟁률 1대1 선이 무너졌었지만 올해 모집인원 감소로 인해 반등한 모습이다. 경쟁률은 2016학년 1.52대1(350명/533명) 2017학년 1.1대1(350명/385명) 2018학년 0.72대1(350명/252명) 올해 1대1(320명/320명)의 추이다.

<일반 1.02대1, 사회통합 0.94대1>
일반전형은 256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해 1.02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 0.72대1(280명/202명)보다 지원자가 58명 증가한 수치다. 학령인구 감소와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논란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여론이다. 2016학년 1.59대1(280명/444명)에서 2018학년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었지만 올해는 1대1이상의 경쟁률을 회복했다.

사회통합은 64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미달을 기록했다. 2016학년 1.27대1(70명/89명)에서 2017학년부터 미달을 기록하더니 올해 역시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해는 70명 모집에 50명이 지원, 20명이 미달됐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10명 증가한 모습이다.

13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건고의 2019학년 경쟁률이 1대1(모집320명/지원320명)로 기록됐다. 지난해보다 30명 감소한 320명을 모집, 전체 지원자는 모집인원과 같은 320명이었다. /사진=대건고 제공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8일 오후2시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면접은 22일 오전8시반부터 교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27일 오후2시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출신 중학교에도 함께 통지된다. 합격자는 내달 5일 오전10시 교내에서 실시하는 합격자 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대건고는>
대건고는 대구 달서구에 있는 자사고다. 2010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돼 2011년부터 자사고를 운영 중이다. 서울대 합격실적은 2016학년 3명, 2017학년 4명, 2018학년 3명이다. 지난해 대입에서 수시1명 정시2명 등 3명을 배출해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광역자사고 37개교 가운데 계성고 성신고 한대부고 대광고 숭문고와 함께 공동 2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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