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44대1, 사회통합 0.37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2일 오후1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이화외고의 2019학년 최종경쟁률은 1.23대1(150명/184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9대1(150명/193명)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올해 중3 학생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늘긴 했지만, 최근 본격화된 학령인구 절벽을 상쇄하기 어려운 미미한 상승폭이었던 탓에 지원자풀 감소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일반 1.44대1, 사회통합 0.37대1>
2019학년 이화외고 최종경쟁률은 1.23대1이다. 지난해의 경우 150명 모집에 193명이 지원해 1.29대1의 경쟁률이었다. 2017학년 1.16대1(150명/174명)에서 2018학년 1.29대1(150명/193명)로 상승한 이후 다시 하락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44대1(120명/173명), 사회통합 1.37대1(30명/11명)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반 1.51대1, 사회통합 0.4대1보다 각각 하락했다. 사회통합의 경우 올해도 미달을 기록했다. 

일반전형기준 전공별 최고 경쟁률은 프랑스어가 차지했다. 40명 모집에 62명이 지원해 1.55대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독일어1.45대1(20명/29명) 영어1.38대1(40명/55명) 중국어1.35대1(20명/27명) 순이다.

이화외고가 2019경쟁률 1.23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 1.29대1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잔여일정>
1단계합격자는 12월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자소서는 12월14일부터 18일 사이에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12월24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를 12월28일 오후5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이화외고는>
이화외고는 2018대입에서 서울대등록자 7명(수시6명+정시1명)을 배출했다. 외고 중에서는 13위, 전국 93위의 실적이다. 2017대입에서는 서울대등록자 4명(수시4명+정시0명)을 배출하며 수시 중심의 실적을 내고 있다. 수시대세 대입체제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는 평가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