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 수도권 고 1,2 200명 대상..내달 8~11일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국민대가 내달 8일부터 ‘SCIENCE 대탐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CIENCE 대탐험은 전공탐색/실습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계 진학을 희망하는 수도권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3학년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총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17일 오전9시부터 21일 오후5시까지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신소재공학부 기계공학부 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산림환경시스템학과 나노전자물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임산생명공학과 정보보안암호수학과다. 프로그램은 교내 실험실에서 진행되며 이론 강의와 실험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대학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제발표 과제를 직접 수행하면서 심층적인 진로탐색도 가능하다. 행사는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프로그램의 일정은 ▲1차 1월8일과 9일 ▲2차 1월10일과 11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차와 2차에 본인이 원하는 전공 프로그램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간략한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자소서를 작성해 업로드해야 한다. 자소서 문항은 총 2개다. 1번 문항은 ‘SCIENCE 대탐험’에 참가신청을 한 동기에 대해 500자 이내로 기술하는 것이다. 2번 문항은 고교 재학기간 중 지원분야의 진로탐색을 위해 도전한 경험을 5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국민대는 올해 정시에서 정원내 1162명을 모집한다. 가군 633명, 나군 332명, 다군 197명이다. 일반전형은 수능100%로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국어30% 수학20% 영어20% 탐구30%로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자연계열 반영비율은 국어20% 수학30% 영어20% 과탐30%다. 수학(가)형 응시자는 백분위에서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국사는 5등급 이하부터 등급당 0.2점씩 감점한다. 

국민대가 내달 8일부터 ‘SCIENCE 대탐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SCIENCE 대탐험은 전공탐색/실습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참가신청은 17일 오전9시부터 21일 오후5시까지 가능하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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