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원광대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익산지역 특성화 산업 분야인 귀금속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전북지역 유학생 귀금속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원광대와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 등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전북지역 5개 대학에서 200여 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익산 패션주얼리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익산 귀금속 산업 변천 과정 및 U턴 기업 정착에 관한 특강 시간을 갖고, 귀금속 제작 및 연구시설을 직접 견학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특히 익산 보석박물관 귀금속 전시관 관람 및 귀금속 공예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 기회도 주어져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를 유치·양성하고, 지방 대학 간 연계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 및 지역사회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진=원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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