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밭대는 창업아이템사업화 수혜기업이 베트남 호치민시의 현지기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지역 창업선도대학 연합으로 진행된 ‘글로벌 수출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온데이코스메틱 등 지역대학 소속 7개 기업은 MOU체결과 같은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한밭대 창업지원단(송우용 단장)이 주관하고 ㈜인스프라와 베트남 현지기업인 비즈웰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시장 조사와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글로벌 수출에 적합한 업종의 아이템을 사전적으로 조사하여 ㈜온데이코스메틱(최강욱 대표), ㈜엠케이탑(심상숙 대표), ㈜뮤트캐스트(이상운, 황선경 대표) 등을 최종 선정하고 바이어 미팅 및 현지 기업 방문일정을 사전적으로 수립하였다. 

이로써 총 7개 기업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현지기업 방문해 베트남 주요 경제지표 및 경제 특성, 시장 특성, 유통 트렌드, 현지 비즈니스 관습 등을 사전 파악하였고, 이후 통역원과 함께하는 바이어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였다. 한밭대학교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현실적 어려움이 뒤따르기 때문에 국내의 수출실적은 저조한 실정이다”라며,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국내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시장조사 및 바이어 매칭,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등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데에 신설 배경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한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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