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순천대는 7일 생명산업과학대학에서 '2018년 대만대와의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대는 1997년 대만대와의 학술교류협정에 따라 매년 생명산업과학 분야의 학술정보 공유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산업 관련 최신 학문 동향을 파악하고 학술정보 공유 등을 통해 양 대학 교육과 연구의 질적 향상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대만대에서 루후셩 생명농업대학 학장과 차이즈웨이 국제농업교육&학술센터 부센터장, 원예학과/동물과학과/생명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순천대에서 배창휴 생명산업과학대학 학장을 비롯해 생물학과/산업기계공학과/동물자원학과/생물환경학과 교수, 대학원생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대학 발표자들은 Molecular farming(분자농업), Agricultural waste management(농업 폐기물 관리), Dairy naotechnology(유제품 나노 기술) 등 생물자원과 농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조계중 국제교류어학원장은 "앞으로도 양 대학 교수, 대학원생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다양한 학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장을 만들겠다"며 "농업/임업/축산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순천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