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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예술 축전' 열어
  • 나동욱 기자
  • 승인 2018.12.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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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희대는 후마니타스칼리지 예술교과 수강생들과 대학 동아리들이 지난달 29일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 네오누리에서 'Art-人-후마니타스 예술축전'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Art-人-후마니타스 예술축전'은 음악 미술 무용 등 강의실 안의 예술교육을 강의실 밖으로 확장해 학습과 축제를 연결하고, 전공의 경계를 넘어 예술적 협업을 독려하고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예술축전에서는 예술 관련 10개 강좌 수강생들과 3개 동아리 학생 등 160여 명의 출연자들이 참여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서울 후마니타스칼리지 이영준 학장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는 대한민국의 교양교육을 선도하고 있고, 그 한가운데에 예술교과가 있다. 한 학기동안 열심히 준비한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술은 자기 안에 숨겨진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창인 동시에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하는 원동력이다. 예술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순서로 '클래식 음악 산책' 과목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클래식 음악에서 볼 수 있는 '음악적 유머'에 대해 설명하며, 음악적 유머의 사례로는 어떤 곡들이 있는지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소개했다. 이어 '가창실기' 과목 학생들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겟세마네'와 '팬텀'의 '이렇게 그대 그의 품에'를 열창했고, '대중문화와 음악' 학생들은 기타 반주에 맞춰 가수 故유재하의 '지난 날'과 태연의 '11:11'을 불렀다. '실내악_음악적 얼굴이 살아있는 벗들의 음악'을 수강한 학생들은 안토닌 드보르작의 'Piano Quintet in A major No. 2, Op. 81, B. 155 3rd Scherzo'을 연주했다.

이어 '무용 예술과 상상력' '21세기 디지털 문화와 수용' '한국의 춤' 수강생들은 각각 '청춘' '와우! E 멋진 세상' '검무'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합창의 재발견' 학생들은 서로 다른 목소리로 'You raise me up'과 'Fly me to the moon'을 불렀으며, '영화제작 기초' 학생들의 1분 영화 영상과 네오누리에 '현대회화실기' 학생들의 전시 작품들도 전시됐다.

이외에도 이날 예술축전에는 37년의 역사를 지닌 클래식 기타 동아리 '라미레즈'와 오케스트라 동아리 'MDOP'도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댄스 동아리 '발광(發光)'은 강렬한 스트리트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사회자로 예술축전을 함께한 최현섭 한지원 학생은 "전공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 강의를 듣고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이해심과 창의력,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예술적 식견과 감수성을 함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1세기 디지털 문화와 수용' '한국의 춤' 과목을 통해 무대에 오른 이경서 학생은 "춤을 연습해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공연을 해보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몰랐던 분야에 대해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예술축전을 총괄지휘한 후마니타스칼리지 조은아 교수는 "이 축전의 핵심은 전공의 경계를 허무는 공동체의 예술적 경험"이라며 "함께 소리내어 음을 맞추고, 몸을 움직여 합을 이룰 때 예술 활동을 통한 감수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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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욱 기자  moai@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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