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의예 409점, 서울정외 405점 이상.. ‘변표 공개 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메가스터디교육(이하 메가)이 예상한 2019정시 합격선은 서울대 의예 410점, 서울대 경영 406점으로 나타났다. 국수탐 표준점수 600점 만점, 영어 1등급 기준이다. 서울대 의예 지원가능점수는 대성보다 1점 낮고, 서울대 경영은 대성과 동일했다. 메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9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한 다음날인 5일 ‘2019학년 주요대학 정시 지원가능 추정점수’를 공개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이하 메가)이 예상한 2019정시 합격선은 서울대 의예 410점, 서울대 경영 406점으로 나타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인문.. 서울경영 406점, 서울정외 405점 이상>
인문계열은 서울대 경영의 예상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영어 1등급, 국수탐 표준점수 600점 만점 기준으로 406점 이상이면 합격할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배치표를 공개한 대성 유웨이 종로하늘과 동일한 점수다. ▲405점 서울대 정치외교 ▲401점 서울대 국어교육, 연세대 경영, 고려대 경영 ▲395점 연대 정치외교, 고대 행정 ▲394점 연대 영문, 고대 국문, 성대 글로벌경영 순으로 나타났다.

▲392점 이상이면 서강대 경영, 한대 파이낸스경영에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390점 이상 서강대 인문, 한대 경영, 외대 LD학부 ▲387점 중대 경영경제, 동대 경찰행정 ▲386점 중대 인문, 경희대 경영 ▲384점 외대 중국언어문화 순으로 지원가능점수가 형성됐다.

<자연.. 서울의예 410점, 연대의예 409점 이상>
자연계열은 410점 이상이면 서울대 의예에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대성학원이 예측한 점수보다 1점 높고, 유웨이 종로하늘 추정점수와 동일했다. 반면 대성과 유웨이가 서울대 연대 의예 지원가능점수를 각 410점 409점으로 동일하게 예측한 것과 달리 메가는 연대 의예 지원가능점수를 409점으로 서울의예보다 1점 낮게 예측했다. 

▲407점 이상이면 성대 의예 ▲406점 이상이면 고대 의예에 합격할 것으로 봤다. ▲403점 한대 의예, 경희대 의예 ▲402점 연대 치의예 ▲401점 이대 의예 순으로 의학계열 지원점수가 형성됐다. ▲400점 서울대 화학생물공, 고대 사이버국방 ▲395점 경희대 한의예 ▲390점 한대 미래자동차공 ▲388점 성대 반도체시스템공 ▲387점 서강대 화공생명공 ▲385점 중대 소프트웨어, 이대 자연 순이다. 

<대학별 변표 공개 이후 ‘실질 배치표’ 재조정>
메가스터디가 공개한 표점 기준 대학별 지원가능점수는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대학별 변환표준점수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대학은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성적표상에 나타난 표준점수 대신 백분위에 의한 자체 변환표준점수(변표)를 활용한다. 각 대학의 변환표준점수는 수능성적 발표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변표를 활용하면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로 생기는 표준점수 격차를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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