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3일(인문) 4일(자연)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동국대가 전공체험 프로그램 'Dream Major'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고교생의 진로결정을 위한 전공탐색 기회와 학과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계열은 내년 1월3일, 자연계열은 내년 1월4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동대 서울캠 본관 3층 중강당이다. 

신청은 11일 오전10시부터 18일 오후5시까지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을 통해 전국 고교생 약 400명을 선발한다. 전공별 20명, 총 20개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동기에 대한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신청동기 미작성시 참가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최종참가자는 21일 오후 발표되며 입학처 홈페이지 배너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재학생 합격사례 발표 ▲교수님과 함께하는 전공별 모의체험(전공특강과 체험) ▲전공 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링과 캠퍼스투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행 학과 확정 공지는 10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동국대가 전공체험 프로그램 ‘Dream Major'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인문계열은 내년 1월3일, 자연계열은 내년 1월4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한다. /사진=동국대 제공

<모집인원 823명.. 전형요소 학생부 도입>
동대는 2019정시에서 823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기준, 가군559명 나군264명이다. 지난해 793명에서 30명 늘었다. 올해 823명의 모집인원은 아직 수시이월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7학년에도 요강상 1119명 모집에 73명이 이월되면서 실제로는 1192명을 모집했다. 2018학년은 요강상 793명 모집에 62명이 이월해 실제 855명을 모집했다. 

동대는 올해부터 전형요소에 학생부를 도입한다. 작년까지는 인문/자연계열 기준 수능100%로 선발했던 데서 올해는 수능90%+학생부10%로 합산한다. 학생부는 교과5%+출석2.5%+봉사2.5%로 세분화된다. 예체능계열(체육교육/연극/미술)의 경우 작년까지 수능60%+실기40%로 반영했지만 올해부터 수능비중을 40%로 줄이고 학생부를 20%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10%+출석5%+봉사5%다. 

수능반영방법은 ▲인문계열/체육교육과/영화영상학과는 국35%+수(가/나)25%+영20%+사/과탐20% ▲자연계열은 국20%+수(가)35%+영20%+과탐25% ▲미술학부/연극학부는 국40%+영30%+사/과/직탐30%로 반영한다.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자연계열을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에서는 제2외/한문으로 탐구1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 

국/수는 수능성적표에 기재된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영어/한국사는 기재등급에 따른 동대 기준 환산점수로 반영한다. 탐구영역과 제2외/한문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와 한국사 환산점수는 계열별 차이 없이 동일하게 적용한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200점 2등급198점 3등급196점 순이다. 한국사는 1등급부터 3등급까지 6점을 가산해 4등급부터 1점씩 낮아지다가 9등급은 가산점이 없다. 

올해 정시 원서접수기간은 31일부터 내년1월3일까지다. 실기고사는 가군 연극학부가 1월8일부터 11일까지, 체육교육과가 1월8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나군 미술학부의 경우 1월19일 진행한다. 최초합격자발표는 일반 1월18일, 실기 29일로 예정됐다. 합격자는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충원합격자는 2월2일부터 14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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