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42명 심리상담사 자격취득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동대는 지난달 심리상담 교육과정을 운영해 모두 42명의 학생이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과정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개설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성 글로벌캠퍼스는 세계 공통어인 미술을 통한 소통과 상담, 원주 메디컬캠퍼스는 의료인이 지녀야 할 환자 이해, 양주 메트로폴캠퍼스는 도시인의 감성자아 향상 등 각각 특화된 캠퍼스 및 학과 특성에 맞도록 편성됐다.

모두 47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15명이 미술심리상담사, 27명은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각각 취득했다. 간호학과 박지수 학생은 "공부한 내용이 향후간호사로서 환자를 대할 때 크게 도움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 장세희 센터장은 "자격증 취득보다 사람의 이해에 더 집중해 과정을 운영했다"며 "특성화된 각 캠퍼스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경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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