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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대한민국 인재상, 민사고 서울과고 한국영재 최다 선정고교생50명 대학/일반 50명 수상.. 30일 시상식
  • 유수지 기자
  • 승인 2018.11.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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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2018년 대한민국 인재상 100인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창의재단은 30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8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수상자와 가족 심사위원 교육부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기획공연 △선발경과 보고 △상장 수여 △기념촬영 △축하공연 △수상소감 발표 △축하오찬 등의 순으로 전개됐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고교생(50명)과 대학생/일반인(50명), 2가지 부문에서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고교생(50명) 대학생(40명) 일반인(10명) 3가지 부문으로 수상자를 구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대학생과 일반인이 하나의 카테고리로 구성한 특징이다. 항목 개편으로 지난해 대비 일반인 수상자는 2명 늘었으며 그동안 포함되지 못했던 대학원생 8명도 추가됐다.

고교 부분에서는 민사고 서울과고 한국영재가 각3명을 배출하며 가장 많은 수상자를 냈다. 청신국제고도 2명이 선정돼 복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고교 유형별로는 영재학교 학생이 가장 많았다. 50명 가운데 12명이 영재학교 재학생이다. 특성화고11명 일반고8명 전국단위자사고6명 국제고4명 국제학교2명 과고2명 자사고2명 자공고2명 특수학교1명 순으로 이어졌다. 대학(대학원 포함)은 전남대가 가장 많은 수상인원인 3명을 배출했으며 경희대 서울대 전북대 KAIST UNIST에서도 각2명 이름을 올렸다.

2018년 대한민국 인재상 100인이 선정됐다. 고교 부분에서는 민사고 서울과고 한국영재가 각3명을 배출하며 가장 많은 수상자를 냈다. /사진=교육부 제공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만15세~29세)을 발굴,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는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이란 이름으로 796명에게 시상이 이뤄졌으며, 2008년부터는 명칭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변경하고 매년 100명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심사는 교사, 학교장 등의 추천으로 지역별 심사 실시한 뒤, 중앙심사를 한 번 더 진행해 도전 정신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것은 물론, 사회에 기여했다고 판단되는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전달된다.

올해 각 부문 주요 수상자에는 전북과고의 차이현 수상자, 서울대 김성래 수상자, 프리랜서 작가 김민주 수상자 등 3인이 선정됐다. 차이현 수상자의 선정 이유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난치병 환자,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발명품을 개발하고 교육봉사 활동을 이어간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성래 수상자는 골관절염에 대한 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등 뛰어난 의학 연구 능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진료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 모범적인 의학도의 모습을 인정받았다. 김민주 작가는 선천적 청각장애와 시력을 잃어가는 질환 속에서도 애니메이터가 되겠다는 꿈을 잃지 않고 열정적인 창작 활동을 전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고 삶의 희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계기를 줬다는 평을 받았다. 주요 수상자 3인은 오늘 시상식에서 수상소감 발표를 진행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대한민국 인재상 프로그램을 창의적 인재의 본보기를 제시하고 인재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한다는 목적 아래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들에게는 사후에도 각종 활동, 성장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고교부문.. 민사고 서울과고 한국영재 톱3>
올해 고교생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민사고 서울과고 한국영재학교다. 각3명이 수상자로 선정, 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청심국제고도 2명의 복수 수상자를 냈다. 선정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학문 분야의 뛰어난 재능과 연구 성과 인정 등이다. 민족사관고 구재희 양윤석 이재상 수상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물론, 도전 정신과 리더십 등을 발휘해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았다. 서울과학고 김다인 김재환 원준환 수상자의 경우 각자 수학(김다인) 물리학(김재환) 화학(원준환) 등의 분야에서 창의성과 영재성을 인정받았으며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영재학교 박민철 유장목 정윤재 수상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각 물리학(박민철) 화학(유장목) 국제공동연구(정윤재) 등에서 성취를 이루고 봉사활동 등을 실천, 사회에 기여했다는 점이 인정받았다.

고교유형별로는 영재학교 재학생이 가장 많았다. 서울과고3명 한국영재3명 경기과고 광주과고 대전과고 대구과고 세종영재 인천영재 각1명으로 총12명이 수상했다. 영재학교 12명의 수상자 중 6명의 수상자는 서울과고와 한국영재학교에서 나온 셈이다. 이어 특성화고11명 일반고8명 자사고(전국)6명 국제고4명 국제학교2명 과고2명 자사고2명 자공고2명 특수학교1명 순으로 이어졌다.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특성화고의 경우, 경기기계공고 서울영상고 양영디지털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 밀성제일고 광주여자상고 부산컴퓨터과고 울산공업고 경남영상미디어고 정남진산업고 학산고에서 각1명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 선정 이유는 자신의 특기를 활용해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하면서도 나눔을 함께 실천한 경우가 다수였다. 경기기계공고 이중엽 수상자는 발명 분야에서 남다른 창의성 도전정신 열정을 보였으며 교우들의 발명을 도와주는 등 나눔정신을 실천했다는 점이 주된 선정 이유였다. 서울영상고 이희훈 수상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100여 편의 영상 및 디자인 작품을 제작한 것은 물론, 재능기부 등을 진행해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영디지털고 안지홍 수상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함종현 수상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대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춰다는 평을 받았다.

일반고는 중산고 한솔고 대동고 광덕고 대전동산고 범서고 인천고잔고 한일고에서 각1명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 이유는 남다른 도전 정신과 학문적 성과에 집중됐다. 중산고 주명준 수상자는 발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실용적인 결과물 산출능력 등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솔고 이형민 수상자는 환경오염 여부를 알리는 지표종으로 거미를 연구하며 뛰어난 학문적 역량 보인 점이 주된 수상 요인이었다. 윤병윤 수상자는 어려운 가정 형편을 극복하며 학업과 과학 분야 활동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점이 높게 평가 됐다.

일반고 다음으로 많은 수상자를 낸 고교유형은 전국단위 자사고다. 민사고가 3명을 배출했으며 하나고 포항제철고 북일고가 각1명 수상자를 냈다. 국제고에서는 청심국제고 2명 고양국제고 1명이 이름을 올렸다. 국제학교 채드윅송도국제학교와 한국국제학교제주캠퍼스에서는 수상자가 각1명 나왔다. 과고의 경우, 창원과고와 전북과고가 각1명 성과를 냈다. 자사고는 대건고와 대전대신고가 각1명, 자공고는 경산고와 해남고가 각1명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에서도 수상자 1명을 냈다.

<대학부문 전남대 3명 최다.. 경희대 서울대 전북대 KAIST UNIST 각2명>
대학/일반 부문에선 전남대가 가장 많은 3명의 수상자를 냈다. 수상 근거는 다양했다. 김경한 수상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학생문화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수행, 새로운 소통 문화와 콘텐츠를 창출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재경 수상자는 봉사정신과 애향심 등을 발휘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이력과 지속 발전가능성이 주요한 요인으로 심사됐다. 송호영 수상자는 음악교육 관련 교육기부로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며, 봉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졌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경희대 서울대 전북대 KAIST UNIST 등에서도 각2명의 복수 수상자가 나왔다. 우선 경희대 김현우 수상자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국민의 과학소양 신장에 기여했으며 활발한 아동인권보호활동과 교육기부 활동 등을 이어간 점이 수상의 주요 요인이 됐다. 경희대 정백 수상자는 뛰어난 열정과 봉사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 지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이 주된 선정 이유였다.

서울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동시에 수상자를 냈다. 대학생 김성대 수상자는 올해 주요 수상자이기도 하다. SCI 급 논문 발표를 통해 뛰어난 의학 연구 능력을 발휘했으며 꾸준한 봉사를 통해 나눔정신을 실천했다는 점이 인정받았다. 대학원생 도혜림 수상자는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국제적 리더의 자질을 함양하고, 새로운 분야의 연구 등 활발한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전북대도 학부생과 대학원생 두 명이 수상자에 올랐다. 대학생 강예진 수상자는 경제적 어려움에서도 글로벌 디자이너라는 목표를 위해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대회에 참가, 성과를 발휘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소속인 김동은 수상자는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겨내고 컴퓨터 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거뒀다는 점이 인정받았다.

KAIST도 두 명의 수상자를 냈다. 김수빈 수상자는 화학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능력을 발휘하며 의미있는 학술성과를 창출한 부분이 인정받았다. 마찬가지로 KAIST 김신정 수상자는 쿠싱증후군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학 물리 공학 등 다방면에 능력을 발휘한 것은 물론, 불우한 청소년들의 학업지도에 힘썼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UNIST는 대학원생 두 명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석진 수상자는 다수의 논문 저술하고 외국 방문 연구원 활동 등으로 에너지 기술과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재 개발에 노력한 부분이 인정받았다. UNIST대학원 이한솔 수상자는 퇴행성 뇌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한 바이오 마커를 찾는 연구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명단>
- 고교부문(50명)
◇서울(7명) ▲김다인(서울과고) ▲김재환(서울과고) ▲원준환(서울과고) ▲유선우(하나고) ▲이중엽(경기기계공고) ▲이희훈(서울영상고) ▲주명준(중산고) ◇경기(7명) ▲강마리(청심국제고) ▲김고은(청심국제고) ▲안도영(경기과고) ▲안지홍(양영디지털고) ▲윤서영(고양국제고) ▲이형민(한솔고) ▲함종현(한국디지털미디어고) ◇부산(4명) ▲박민철(한국과학영재)▲이용현(부산컴퓨터과고) ▲유장목(한국과학영재) ▲정윤재(한국과학영재) ◇인천(4명) ▲백진원(강남영상미디어고) ▲오중빈(채드윅송도국제) ▲채지효(인천고잔고) ▲하준수(인천과학예술영재) ◇강원(3명) ▲구재희(민사고) ▲양윤석(민사고) ▲이재상(민사고) ◇경북(3명) ▲배정훈(포항제철고) ▲윤병윤(대동고) ▲한민석(경산고) ◇광주(3명) ▲양인선(광주과고) ▲채현서(광덕고) ▲마해솔(광주여자상업고) ◇대전(3명) ▲김범수(대전동산고) ▲남영우(대전대신고) ▲유 의(대전과고) ◇경남(2명) ▲김영서(창원과고) ▲박유진(밀성제일고) ◇대구(2명) ▲김진영(대구과고) ▲임주환(대건고) ◇세종(2명) ▲송하선(세종과학예술영재) ▲우현진(세종국제고) ◇울산(2명) ▲박지환(범서고) ▲이동협(울산공업고) ◇전남(2명) ▲김승환(정남진산업고) ▲장재형(해남고) ◇전북(2명) ▲김옥현(학산고) ▲차이현(전북과고) ◇충남(2명) ▲김영래(한일고) ▲최여진(북일고) ◇충북(1명) ▲민경모(충주성심학교) ◇제주(1명) ▲문지원(한국국제학교제주캠퍼스)

- 대학/일반부문(50명)
◇서울(7명) ▲김민주(프리랜서 작가) ▲김성래(서울대) ▲김지혜(건국대) ▲김현우(경희대) ▲도혜림(서울대 대학원) ▲임승혁(주식회사 밸류컴포짓) ▲정백(경희대) ◇경기(7명) ▲김우주(신구대) ▲김지호(주식회사 파쿠르 제너레이션즈 코리아) ▲방수영(출판사 이분의일 ▲이상민(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이원동(캘리포니아주립대 대학원) ▲조예은(강남대) ▲최인헌(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 ◇광주(5명) ▲김경한(전남대) ▲김재경(전남대) ▲김동윤(펜실베이니아대) ▲손다희(광주여대 대학원) ▲송호영(전남대) ◇대전(4명) ▲김병수(대전대) ▲김수빈(KAIST) ▲김신정(KAIST) ▲박창하(충남대 대학원) ◇경남(3명) ▲송진호(의령문화원) ▲이민구(창원대) ▲조재경(사천시농업기술센터) ◇경북(3명) ▲김현성(포항공대) ▲신봉국(주식회사 알브이핀) ▲이청화(금오공대 대학원) ◇인천(3명) ▲김해인(인하대) ▲박지혜(겐트대 코리아) ▲유재은(인천대) ◇전북(3명) ▲강예진(전북대) ▲김동은(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현왕(우석대) ◇강원(2명) ▲오병호(한국재정지원운동본부)  ▲이시형(주식회사 펫피트) ◇대구(2명) ▲손홍석(계명대) ▲안도규(경북대) ◇부산(2명) ▲김지수(아이엠에스 코리아) ▲김태환(부산대) ◇울산(2명) ▲김석진(UNIST대학원) ▲이한솔(UNIST대학원) ◇전남(2명) ▲여다솔(순천대) ▲윤영찬(동신대) ◇제주(2명) ▲고용희(주식회사 제주생태관광) ▲문보미(제주대) ◇세종(1명) ▲채홍윤(고려대 세종캠) ◇충남(1명) ▲이현규(한국기술교육대) ◇충북(1명) ▲최관해(중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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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지 기자  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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