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8일부터 3박4일..신청 내달 3일부터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포스텍이 과고/영재학교 학생 대상 '이공계학과 대탐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장추천을 받은 과고/영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일정이다. 신청은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담당교사가 학교로 발송된 공문에 맞춰 내용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멘토링과 진로설계 ▲희망학과 방문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 팀워크/협업 기반 활동 ▲조별 미션수행 ▲교수/재학생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포스텍이 과고/영재학교 학생 대상 이공계학과 대탐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장추천을 받은 과고/영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일정이다. /사진=포스텍 제공

참가 신청은 각 학교 1학년 대표교사 또는 담당교사가 학교로 발송한 공문에 맞춰 내용을 작성해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학교당 8명 수준으로 추천 가능하며 포스텍은 21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숙박비와 식비 등의 참가비는 일절 없다. 참가 학생들은 여벌의 옷, 세면도구, 헤어드라이기(필요시) 등만 준비하면 된다. 입소식날에는 오후3시30분까지 포스텍 RC기숙사(기숙사21동) 앞으로 개별 도착해야 하며, 당일에는 별도의 중식 제공이 없다.

이공계학과 대탐험은 1998년 시작됐다. 이공계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첨단연구시설과 교육현황을 소개하고 강의와 실험실습, 대학생활 등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과 안목을 넓히고 적성/소질에 맞는 학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여름에는 일반고 학생을, 겨울에는 과고/영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여름프로그램은 7월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 진행했다. 

포스텍은 경북 포항시 남구에 위치해있다. 포스텍은 참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입소/퇴소일 캠퍼스와 KTX 신경주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KTX 포항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로는 셔틀버스가 운영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셔틀버스는 1월8일 오후2시30분 신경주역에서 포스텍으로 출발(대합실에서 포스텍 재학생이 안내할 예정)하며, 1월11일에는 오전11시30분 포스텍 대학본관 인근에서 신경주역으로 출발한다. 셔틀버스 운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월 열차 시간표 고려해 재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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