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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훈 미림여고 교장 “학교는 교사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주석훈 미림여고 교장 인터뷰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8.11.26 09:20
  • 호수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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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공교육계 대입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주석훈 교장은 한영고/한영외고 교사로 출발해 2011년부터 2016년 2월까지 인천하늘고 교감을 지내다 2016년 미림여고 교장으로 취임했다. 학교 밖에서도 공력을 인정받는 주 교장의 미림여고 부임 소식은 그 자체로 ‘뉴스’였다. 주 교장은 수시/정시를 통합해야 한다고 말하며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을 위해 더 이상 교사주도의 수업, 틀리지 않는 문제풀이 중심의 수업, 학생들의 의견 무시로는 학교교육이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

- 미림여고가 바라는 인재상과 교육철학은
“기존의 것을 무비판적으로 따라하거나 남의 것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으로 많이 생각하고 남과 협업하면서 뭔가 새로운 것을 선도적으로 추구하는 그런 인재를 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낙오되는 학생이 없어야 하며 그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 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고 열어주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 학교는 교사 중심이 아닌 학생중심이어야 한다는 것이 미림여고의 교육철학이다.”

- 교육력 제고에 중점을 둔 부분은
“미림여고에 입학하면 주어진 것을 반복하고 따라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야말로 ‘입에 단내가 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교육과정에서 과목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교과수업 연계 심화학습, 수행평가, 동아리활동, 대학교수와 함께 하는 역량강화 수업, 외국인학생들과의 협업을 위해 엄청난 하드 트레이닝을 한다. 디비피아(DBpia)를 활용한 과제 수행도 마찬가지다. 미림여고에서 공부하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어떤 자사고나 특목고 학생들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추게 된다. 뿐만 아니라 활발한 체육활동, 1인 1악기를 통한 연주능력도 기를 수 있다.”

- 수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노력은
“교과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 수업혁신을 위한 노력/재정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이다. 경시대회의 오픈북테스트, 수행평가의 질적 차별화, 학생부 기록을 위한 교사연수, 학생들의 대입진학을 위한 협업플레이,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대입설명회, 대학관계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학생의 학업/활동을 위한 학교 교실 개방, 다양한 활동을 위한 교실 개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자사고와 동일한 시기에 전형을 진행하게 된다
“자사고/특목고와 같은 학교에게만 학교선택권, 학생선발권을 줘서는 안 된다. 모든 학교에 동일한 권한을 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들마다 특색과 교육철학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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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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