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접수.. 200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광운대가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진학콘서트’를 내달 19일 실시한다. 현재 고1,2 및 중3(예비 고1) 학부모 대상이다. 콘서트는 교내 80주년기념관에서 오후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상기 인원이 채워지면 신청은 조기 마감된다. 

광운대는 올해 프로그램을 '학생부종합전형의 진로진학 지도'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입학전형 전담교수와 현직 고교 교사의 특강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강 후에는 한 시간 가량 입학사정관과 고교교사들이 함께하는 토크쇼도 진행되기 때문에 학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운대가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진학콘서트를 내달 19일 실시한다. /사진=광운대 홈페이지 캡처

2019학년 광운대는 수시(1046)와 정시(641)를 통해 정원내 1684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광운참빛인재) 523명, 학생부종합(소프트웨어우수인재) 30명,  학생부교과 151명, 논술우수자 206명, 고른기회 86명, 사회배려대상자 33명, 체육특기자 15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명, 수능 619명, 생활체육학과 22명이다.  

올해 광운대의 수시모집 선발 비율을 62%로 지난해와 같다. 학생부종합 선발 인원은 광운참빛인재 전형이 지난해 519명에서 523명으로 확대됐으며 소프트웨어우스인재 전형도 새로 신설돼 30명을 모집한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선발 방법에도 변경사항이 있다. 지난해까지 1단계 서류평가100%로 3배수 선발한뒤 2단계 1단계성적70%와 면접30% 합산해 합격자를 정했다면 올해부터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60%와 학생부40%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 

학생부 반영 방법도 일부 변경됐다. 지난해까지 교과90% 출결5% 봉사5%의 비율로 반영했다면, 올해부터는 교과80% 출결10% 봉사10%로 수정됐다. 계열별로 반영 교과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사회)마다 다르게 부여되던 가중치도 폐지됐다.

정시모집은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 수능100%로 선발한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30% 학생부40% 실기고사30%을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올해 광운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내달 30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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