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없이 참석.. 올해 350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대전 광역단위 자사고 대전대신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27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별도의 예약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는 27일 오후7부터 진행한다.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대신고 백암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예약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입 진학관련 정보와 함께 대전대신고의 입학전형도 안내할 예정이다. 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설명회 이후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Q&A’ 시간도 마련됐다.

대전대신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35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280명 사회통합70명이다. 전형방법은 2단계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감점으로 먼저 1.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 점수와 면접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교과성적은 2학년 40%, 3학년 60%로 반영한다. 과목별로는 국어 수학 영어 각 25%다. 사회나 과학 중에서도 한 과목을 택해 25%를 반영한다.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280명 모집에 316명이 지원해 1.13대1의 경쟁률이었다. 사회통합전형은 미달됐다.

대전대신고는 2013학년부터 자사고 운영을 시작한 학교다. 지난해 7월 첫 재지정평가 시험대에 오른 대전대신고는 교육계 예상대로 순탄하게 평가를 통과했다. 운영 1기 학생들이 2016년 대입 원년을 맞아 3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으로 냈다. 서울대 실적을 다소 아쉬운 편이지만 KAIST 14명, 연세대 4명, 고려대 7명, 의치한 8명 등의 합격실적이 돋보였다. 지난해에도 서울대 등록실적은 1명이었지만 UNIST 9명, DGIST 3명 등이 합격해 이공계 진학성과로 주목받았다.

대전 광역단위 자사고 대전대신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27일 실시한다. 설명회는 오후7부터 진행한다.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대신고 백암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별도의 예약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사진=대전대신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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