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황후의 품격'과 '붉은달 푸른해'가 21일 동시에 첫 방송을 시작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연속 2회 방송에서 시청률 승리는 '황후의 품격'이 차지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황후의 품격'은 첫 방송부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TNMS가 발표한 SBS '황후의 품격' 1회 시청률은 7.4%(전국)로 MBC '붉은달 푸른해' 시청률 5.4% 보다 2.0%p 높았다.  또 '황후의 품격' 2회 시청률은 8.1%로 '붉은달 푸른해' 시청률 6.2% 보다 1.9%p 높았다.  동시간대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9회와 10회 시청률은 2.8%, 3.3%를 기록해 최 하위에 머물었다.

'황후의 품격'은 50대가 가장 많이 시청해 1회, 2회 50대 시청률이 각각 6.2%, 6.1%를 기록 했다. 반면 '붉은달 푸른해'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이 시청해 1회, 2회 60대 이상 시청률이 각각 4.7%, 4.9%를 기록 했다. '황후의 품격'은 50대, '붉은달 푸른해'는 60대 이상이 주 시청자 층으로 두 드라마가 동시에 첫 방송을 시작 했지만 주 시청자 차별을 보였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로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신은경 등이 출연한다.

장나라.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신은경.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신성록.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장나라.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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