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교통대는 미래의 꿈과 창의력을 키워 앞으로 4차산업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도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지역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2018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하는 하모니 캠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4일 충주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역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6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교통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활용, 과학문화진흥센터와 미래형자동차ICT사업단, 무한상상실, 항공서비스학과와 함께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물체의 운동과 에너지, 무게중심 등 기초적인 과학적 지식을 이용하여 제한적 재료로 차동차를 만들어 레일을 완주해 보는 창의력자동차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미래형자동차ICT사업단은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시승해 보고 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자동차가 어떻게 운행이 되는지, 자율주행의 원리는 무엇인지 등의 자율주행자동차의 원리에 대한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무한상상실은 자동차, 비행기 등의 작품을 그림이 아닌 3D펜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상상하는 이미지를 3D 창작물로 표현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였으며, 항공서비스학과는 비행기 기내 모형의 실습실인 Mock-up실에서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소개와 승무원 머리를 체험해보는 Hair-do체험, 기내방송 체험, Demo 시연 체험, 다과 및 음료 서비스 체험 등 다양한 진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훈 총장은“이번에 진행한‘2018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하는 하모니 캠프’를 통해 지역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우리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 지역 대학으로써 교육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을 만들었으며, 지역의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교통대 전경 /사진=교통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