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학년 약간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숭문고가 전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정원내 기준 1학년과 2학년만 모집한다. 3학년은 2학기 전편입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다. 

학년별 전형별 모집인원은 1,2학년 일반/사회통합 각각 약간명으로 정확한 인원을 밝히지 않았다. 정원외인 국가유공자전형과 특례입학대상자전형도 마찬가지다.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나 서울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가 지원자격이다.

원서접수는 22일 오후5시까지다. 숭문고 교무부를 방문해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전편입학원서 ▲주민등록등본 ▲생활기록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다. 일반전형 추첨은 22일 오후5시부터 시작된다. 지원한 학생과 학부모는 반드시 오후5시까지 참석해야 하며 최종합격자도 5시30분에 바로 발표된다. 합격자 신고는 26일 오전7시30분에 진행된다. 

일반전형은 학교장 면접과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22일 오후5시까지 추첨이 이뤄지는 숭문고로 학생과 학부모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사회통합은 지원자의 순위에 따른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1순위 대상자를 사회통합 정원의 60%로 우선선발한다. 2단계에서 1단계 탈락자와 2순위 대상자를 정한다. 2단계에서 미충원 시 3단계전형을 통해 3순위 대상자까지 선발한다. 

마포구에 자리한 숭문고는 2009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돼 2010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서울대 합격실적은 2016학년 6명, 2017학년 4명, 2018학년 3명으로 조금씩 하락하는 추세다. 작년대입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1명 정시2명 등 3명으로, 광역자사고 37개교 가운데 한대부고 대광고 등과 공동27위로 저조한 편이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숭문고가 전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정원내 기준 1학년과 2학년만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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