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는 박종환 바이오헬스융합연구소 교수(의예과 겸직)가 2017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017 학술·연구지원사업으로 창출된 6,500여 개의 과제 중 공모와 추천방식으로 접수된 102건의 과제를 종합 평가, 인문학 부문 6건과 사회과학 부문 17건, 한국학 부문 4건, 이공부문 14건 등을 우수성과로 선정했다.

박 교수는 한국·대만 국가 및 지역성을 고려한 고령자들의 거주지 환경적 특성에 따른 신체활동량과 좌식시간 관계를 연구, ‘사회과학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글로벌네트워크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 연구에서 박 교수는 정책 기반 환경적 접근과 거주지 특성에 따른 신체활동 중재방법을 도출, 고령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접근법 수립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령화 선도 특성화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동아대 바이오헬스융합연구소에서 박 교수는 동아시아 고령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학제 간 융합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 한국연구재단과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 등의 연구비를 수주, 다수의 연구 수행 및 활발한 논문게재 활동을 하고 있다.

박 교수는 “연구를 위해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 강도영 소장님 및 운영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건강행동 변화를 통한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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