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총장 예방.. 항저우 세종학당 모범적인 운영에 감사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호남대는 세종학당재단 강현화 이사장이 17일 호남대를 방문해 서강석 총장과 세종학당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0일 밝혔다.

강현화 이사장은 서강석 총장을 예방하고 호남대가 운영하고 있는 중국 항저우 세종학당의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운영에 대해 감사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서 총장은 세종학당재단이 전 세계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세종학당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세종학당'은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고 있으며, 현재 56개국에 172개소의 학당이 있다.

호남대는 2012년부터 중국 절강관광대학과 함께 항저우 세종학당을 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항저우와 상하이는 물론 절강성 해안 도시인 닝보, 소흥 등지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종문화아카데미는 2016년 처음 시범운영됐으며, 국립남도국악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중국 내에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올해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국 지역별 워크숍에서 우수학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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