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는 컴퓨터교육과 로봇과학교육센터가 13일 정보전산원에서 ‘SW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소프트웨어(SW)교육 가치 확산을 위해 SW코딩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코딩 체험을 할 수 있는 실습형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중학교에서는 정보 교과목에 34시간 이상, 내년부터 초등학교 실과 교과목에도 17시간 이상 정보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SW에 대한 관심과 교육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SW분야에 대한 교사와 강사들의 흥미와 인식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양질의 SW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SW코딩 교육에 있어 지역‧소득계층 간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대 로봇과학교육센터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2018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 7개 대학(성균관대‧신라대‧대구가톨릭대‧경동대‧공주교대‧전주교대‧광주교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사회적 배려 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The키움 SW사다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The키움 SW사다리’ 프로젝트는 ‘찾아가는 The키움 SW사다리’, ‘1일 SW 체험캠프’, ‘가족 Science Tour’, ‘부모와 함께하는 펀펀코딩’, ‘SW사다리 집중캠프’, ‘SW강사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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