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부산대는 창업지원단(단장 윤석영·재료공학부 교수)이 재학생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부산대의 우수 기술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하는 '제4회 PNU 우수 기술 사업화 테크톤 경진대회'를 29일과 30일 이틀간 부산 온천동 농심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분야는 제한이 없으며, 참가신청은 22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경진대회에 앞서 27일 교내 효원산학협동관 201호에서는 기술멘토링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들의 애로 기술을 부산대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를 통해 해결해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고 기존 아이템을 발전시킴으로써 지역의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창업자가 직접 기술을 선택해 아이디어를 도출한 이전 대회와 달리 4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창업 아이템의 애로 기술을 부산대의 기술과 매칭해 해결하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찾도록 대회 방식에 변화를 준 것이다. 경진대회 참가자 중 4팀에게는 대상(부산대학교 총장상) 500만 원, 최우수상(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 300만 원, 우수상 2팀(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 1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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