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6시30분~9시, 주말 오후1시~5시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인 공주사대부고가 2019학년 신입생 입학관련 야간 전화상담 일정을 19일 공개했다. 야간 전화상담 기간은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다. 

상담시간은 평일은 오후6시30분부터 9시, 주말은 오후1시부터 5시까지다. 학교의 업무를 진행하는 일과시간인 오전8시30분에서 오후4시30분 사이에도 전화상담을 할 수 있다. 전화상담을 통해 지원자의 입학전형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신중한 선택을 돕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주사대부고 관계자는 석차백분율이 최종 산출된 후 문의한다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고로 분류되는 공주사대부고는 충남과 타시도로 구분해 모집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타시도와 충남 각 84명으로 168명이다. 성별구분 모집이 특징이다. 남학생은 각 56명, 여학생은 각 28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각 일반학생 82명, 사회통합분야 2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폐지해 타시도와 충남 모두 내신성적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공주사대부고는 한일고와 함께 충남 서울대 등록실적 1,2위를 다투는 학교다. 사립 남학교인 한일고와 달리 국립 남녀공학 체제로 여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2008년 자율학교로 지정돼 전국단위 모집을 시작했다. 1956년 개교해 졸업생 수만 1만5000여 명에 이르는 ‘공주사대부고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지난해 대입에서는 수시10명 정시6명으로 16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서울대 합격실적은 2016학년 17명, 2017학년 15명, 2018학년 16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일반고 사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인 공주사대부고가 2019학년 신입생 입학관련 야간 전화상담을 실시한다. 야간 전화상담 기간은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다. 상담시간은 평일은 오후6시30분부터 오후9시, 주말은 오후1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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