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입장.. 올해 432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중동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3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별도의 예약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이다.

설명회는 내달 3일 오후7시 진행한다. 장소는 중동고 3층 창조관이다. 설명회를 통해 중동고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입학전형과 면접대비법을 안내한다. 특히 이공계/의생명 관련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예약접수는 하지 않으며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중동고 관계자는 학교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중동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432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327명 사회통합87명 체육특기자18명이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정원의 1.5배수를 추첨으로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지원경쟁률이 1.2대1이하일 경우 면접 없이 추첨만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327명 모집에 415명 지원으로 1.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통합전형은 미달됐다.

강남구에 있는 중동고는 2009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돼 2010년부터 자사고를 운영 중이다. 중동고는 광역단위 자사고 가운데 지난해 서울대 등록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다. 수시5명 정시26명 등 31명을 배출했다. 전국순위 11위, 서울지역 6위다. 서울대 합격실적은 2016학년 21명, 2017학년 14명, 2018학년 31명이다. 광역단위 자사고 사이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오다 지난해 서울대 등록자 1위를 기록했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중동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3일 실시한다. 설명회는 오후7시에 진행한다. 장소는 중동고 3층 창조관이다. 예약접수는 하지 않으며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사진=중동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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