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5명.. 영어3명 중국어1명 베트남어1명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충남외고가 2019학년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학년 5명이다. 모두 일반전형이다. 전공별로 영어3명 중국어1명 베트남어1명이다. 충남도내 거주자로서 내년 2월말 기준 고교 1학년2학기 과정을 마치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췄으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다. 충남외고 1층 교무센터로 방문/우편 접수할 수 있다. 면접은 내달 18일 오전10시 교내 1층 비전홀에서 실시한다. 합격자는 내달 2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전편입학 지원서, 학생부 사본, 자기소개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이다. 

전형은 자기소개서 영어내신 면접을 모두 평가하는 방식이다. 항목별 배점은 자기소개서 30점(자기주도학습과정10점 진로활동10점 인성10점)과 영어내신 30점, 면접 40점으로 100점 만점이다. 학기별 영어내신 환산점수는 석차 백분율에 따라 9등급으로 산출한다. 지원자의 획득점수가 총점의 70% 이하일 경우 모집인원에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된다.

충남외고는 최근 3년 동안 서울대 등록자를 1명씩 내며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모두 수시등록자다. 지난해에도 수시1명으로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외고 28개교 가운데 울산외고와 함께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대입실적은 아쉬운 편이나 학생에게 투자하는 교육비는 높은 편이다.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에 따르면 충남외고의 학비는 연간 430만원 수준이지만 학교가 학생교육에 투자하는 1인당 교육비는 학비를 훨씬 웃도는 706만원으로 나타났다. 학비 대비 276만원 이상의 금액을 학생 교육투자에 사용하는 셈이다. 

충남외고가 2019학년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학년 5명이다. 모두 일반전형이다. 전공별로 영어3명 중국어1명 베트남어1명이다. 원서접수는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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