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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광주진협 예상합격선.. 서울대 인문 282점, 자연 268점국어 1등급컷, 86점.. 사교육기관보다 낮아 눈길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11.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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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광주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이하 광주진협) 국수탐 300점을 기준으로 인문은 282점 이상, 자연계열은 268점 이상이면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16일 광주진협이 공개한 2019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 서울과 광주전남 주요대학 배치표에 따른 것이다. 일반적으로 예상합격선(지원가능점수) 분석은 사교육 입시기관의 리그로 여겨지는 반면 광주진협은 공교육 교사들이 공식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에 나서 신뢰도를 더했다. 수년 전부터 분석결과를 발표해 신뢰도도 높다. 광주진협은 최상위 모집단위인 서울대 경영의 경우 293점, 의예는 290점 이상이면 합격가능한 것으로 봤다. 

이날 함께 공개한 광주시내 고교 가채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고 난이도'를 자랑한 국어영역 1등급컷은 86점 수준으로 예상했다. 시험직후 발표된 대교협과 기타 입시기관의 예측보다 훨씬 낮은 점수로 눈길을 끌었다. 광주진협 관계자는 “수학의 경우 학생들의 점수 분포를 보면 4%(1등급 산정비율) 이내로 끊기는 점수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반면, 국어는 90점 이하 85점까지 점수대가 균일하게 분포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높은 결시율까지 고려하면 더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수학가형 1등급컷은 92점, 수학나형은 88점으로 가형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나형은 지난해보다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했다. 영어도 지난해보다 변별력을 갖춰 1등급 비율은 6% 정도로 예상했다. 

광주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이하 광주진협) 국수탐 300점을 기준으로 인문은 282점 이상, 자연계열은 268점 이상이면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주요대 예상합격선.. 서울대 경영 293점, 의예 290점>
인문계열 기준 예상합격선은 서울대 경영이 293점으로 가장 높다. 서울대 반영비율을 적용할 경우에도 293점이다. ▲이대 의예 288점 ▲연대 경영 286점 ▲고대 경영 285점 ▲한의예 인문 285점 서강대 경영 278점 ▲성대 글로벌경영 279점 ▲한대 파이낸스경영 278점 ▲중대 경영경제 272점 순으로 주요학과 예상합격선이 형성됐다. 

자연계열 기준 예상합격선은 서울대 의예가 290점으로 가장 높다. 서울대 반영비율을 적용한 서울대식 점수로는 288.8점이다. ▲연대 의예 289점 ▲성대 의예 289점 ▲고대 의대 285점 ▲중대 의학 284점 ▲이대 의예 282점 ▲한대 의예 282점 ▲경희대 의예 281점 순으로 나타났다. 의예를 제외한 자연계열 주요학과 중에서는 ▲서울대 화학생물공 277점(277.2점) ▲연대 치의예 287점 ▲고대 사이버국방 278점 ▲서강대 화공생명공 264점 ▲성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 270점 ▲한대 미래자동차공 269점 순이다. 

<서울대 지원가능점수.. 인문 282점, 자연 268점 이상>
광주진협은 서울대의 경우 국수탐 300점을 기준으로 인문은 282점 이상, 자연은 268점 이상이 돼야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대 수능 반영비율은 국어100 수학120 탐구80이기 때문에 동일한 총점이라면 수학 점수가 높은 학생이 더 유리할 것으로 분석했다.

연고대는 300점 기준으로 인문은 274점 내외, 자연은 262점 내외가 될 것으로 봤다. 상위권 학과의 경우 인문은 282점 내외, 자연은 273점 정도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교대는 인문계열 260점, 자연계열 254점 정도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GIST대학(광주과학기술원)은 수학가형 응시자 기준 266점 정도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57점 ▲국어교육과 256점 ▲행정학과 254점 ▲경영학부 251점 ▲사학과 243점 등 237점 내외이면 인문계열에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연계열의 경우 ▲의예과 278점 ▲치의학과 271점 ▲수의예과 264점 등 수학(가)를 지정한 학과의 경우 214점 내외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수학 가형과 나형 구분 없이 지원가능한 자연계 일부학과의 경우는 ▲간호학과 240점 ▲화학과 239점 내외이며 213점대 정도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봤다. 

조선대는 인문계열이 179점 내외, 자연계열이 166점 내외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조선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32점 ▲국어교육과 228점 ▲경찰행정학과 226점 ▲경영학부 196점 내외에서 지원선이 형성됐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73점 ▲치의예과 269점 ▲간호학과 234점 ▲수학교육과 221점 ▲화학교육과 201점 정도까지 지원할 것으로 봤다.

<대학별 반영비율 달라 “환산점수 고려해야”.. 국어 1등급컷 86점>
광주진협은 분석자료가 원점수를 바탕으로 한 가채점 결과로 내달 5일 수능성적이 발표된 이후 정확한 지원선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진협 관계자는 “수능성적 발표 이후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 등에 따라 대학별 반영점수를 파악해야 한다”며 “실제 성적이 나오면 탐구과목의 경우 상위권 대학은 백분위에 따라 대학 자체적으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기 때문에 백분위 점수가 중요하다. 영어절대평가의 영향으로 등급에 따른 대학별 영어영역 반영방법도 필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진협의 분석결과 국어영역은 시험 직후 발표된 대교협과 기타 입시기관의 예측보다 훨씬 낮은 86점으로 예상했다. 관계자는 “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광주시내 고교 2018수능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국어 수학나형 영어는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으며, 특히 국어가 80점대에서 1등급이 형성될 정도로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 변별력을 갖춘 수능으로 판단된다”며 “정시 지원에서 대학별 반영방법을 고려해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수학 가형은 1등급 예상컷이 92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수학 나형은 88점으로 지난해보다 낮아져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에 이어 절대평가로 실시된 영어는 지난해에 비해 난도가 상승해 원점수 기준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6% 정도로 예상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결시생 비율이 10%가 넘기 때문에 영어 1등급 비율이 6%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높은 결시율은 실채점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사의 경우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평이하게 출제됐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탐은 전반적으로 변별력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진협 관계자는 “9개과목 중 6개과목 1등급컷이 50점 만점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과목 선택에 따라 실채점 결과에서 유/불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과탐도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쉬운 것을 분석했다. 과탐은 8개과목 모두 45~48점에서 1등급컷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진협 정시 설명회.. 20일, 내달 12일 2회 실시>
광주교육청은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의 대입상담을 위해 20일 오후4시와 내달 12일 오후4시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수능 가채점(실채점) 결과분석과 정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내달 17일부터 6일간은 20여 명의 진학상담 전문교사들의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면상담은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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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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