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지역 대학 간 취업역량강화 연합캠프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밭대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지역 대학 간 취업역량강화 연합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임준묵),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남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캠프는 능력중심 청년채용동향에 따른 산업별 트렌드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한밭대학교, 한남대학교, 배재대학교, 충남대학교의 총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채용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 첫째 날은 기업 및 직무분석과 자기소개서 항목별 심층 컨설팅 수업이, 둘째 날은 상황별 면접 전략 특강과 더불어 현직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모의 면접이 진행되었다. 특히,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윤옥균 소장이 직접 특강에 참여하여 ‘청년 취업 문제와 해법’을 주제로 현장 토크를 실시하며 학생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밭대학교 재학생은 “평소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른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취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상태를 점검하며 성공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취업까지 얼마 남지 않아 걱정이 많지만 남은 기간 동안 준비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여 취업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