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익 통일평화정책연구원장, "평화통일 견인차 역할 수행할 것"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신대는 15일 오산캠퍼스 장공관 회의실에서 '통일평화정책연구원 개원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연규홍 총장, 주장환 기획처장, 전춘명 교무처장, 이경옥 학생처장, 신광철 입학홍보처장, 김현희 사회과학대학장과 최형익 평화통일정책연구원장 및 김경아 김화순 염동호 이영수 장창준 선임 연구원, 김준현 특별연구원 등이 참석했으며, 최형익 원장의 사회로 ▲개식선언 및 참석자 소개 ▲연규홍 총장의 축사 ▲최형익 원장의 개원사 및 비전 설명 ▲기념촬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올해는 한신이 낳은 두 인물 장준하 선생, 문익환 목사의 탄생 100주년이기에 통일평화정책연구원 개원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난 한신이 인권운동에 앞장서왔던 것처럼 통일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한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평화정책연구원 최형익 원장은 "문익환 목사의 통일 정신을 이어나가는 한신대는 연구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향후 평화통일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과의 연계 연구 활동 및 심포지엄, 해외언론 게재 등 국내외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평화정책연구원은 남북 경협을 포함한 남북관계와 한미동맹, 북미관계, 문익환 통일평화사상, 통일평화교육 등 평화통일 업무 및 연구, 나아가 경기도청/경기도 교육청 등 지자체와 통일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한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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