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은 6차 산업 확대·보급, 관련 정책 발굴‧컨설팅, 창업보육, 농산물 유통·마케팅 등의 지원사업과 맞춤형 현장 밀착 상담 지원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창출을 높이고 자생력을 키워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정부 사업이다.

각 도별로 1곳을 선정해 매년 10억 5000만 원(정부, 전라남도 각 각 5억 2500만 원)씩 3년 간 총 3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농업경제학과 교수)은 “사업 기간(‘18.11.-’21.12.)동안 전라남도 농 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2018년 3차 전라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스타트업 스쿨’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스쿨’은 초기‧예비 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 아이템 고도화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년창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순천대 전경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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