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없이 당일 참석.. 올해 150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이화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최종 입학설명회를 내달 1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별도의 예약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는 내달 1일 오전10시부터 실시한다. 장소는 교내 참빛 강당이다. 설명회를 통해 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입학전형을 안내한다. 참석자들에게 2019학년 원서접수 전 마지막 점검을 위한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터넷을 통한 사전예약 없이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이화외고 관계자는 설명회 당일 교내 운동장을 개방해 주차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화외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15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120명 사회통합30명이다. 지원자는 영어2학급(50명) 프랑스어2학급(50명) 독일어1학급(25명) 중국어1학급(25명) 등 4개전공 가운데 한 학과만 선택할 수 있다. 1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감점으로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점수와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120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해 1.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로는 독일어가 1.6대1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어 1.55대1, 프랑스어 1.5대1, 영어 1.45대1로 뒤를 이었다.

전국 유일의 여학생 외고인 이화외고는 상대적으로 수시 강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기록한 17명의 서울대 등록자 중에서 15명이 수시등록자였다. 2016학년 6명의 서울대 등록자 가운데 5명이 수시로 합격했다. 2017학년 대입에서도 서울대 등록자 4명이 전원 수시등록자였다. 지난해 이화외고의 서울대 합격실적은 7명이었다.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28개외고 가운데 부일외고 김해외고와 함께 13위였다. 7명의 서울대 등록자 가운데 6명이 수시등록자였다.

이화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최종 입학설명회를 내달 1일 실시한다. 설명회는 내달 1일 오전10시부터 진행한다. 장소는 교내 참빛 강당이다. 별도의 예약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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