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동대는 14일 '국치일 상기 및 UN의날 기념' PT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등 3개 캠퍼스에서 동시에 열린 이날 행사는 17개 팀이 발표에 나서고 3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하였다.

충효인경(忠孝仁敬) 등 전통가치와 민족문화 창달을 설립정신으로 하는 경동대는, 학생들의 바른 역사·국가관 함양과 발표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려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 왔다.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600여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6·25전쟁에 참전한 태국군 이야기로 대상을 받은 이성철·이정호(토목공학과 2) 팀은, UN의 역할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로정신무장과 국력신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양희지(레저&리조트학과 3) 학생은 “UN 참전국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감사한다”며, 일본의 역사왜곡 등 잘못도 공유하고 공감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경진대회/사진=경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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