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15일 실시한 2019수능 사회탐구(사탐)영역은 “과목별로 상이하지만 대체로 9월모평과 지난해 수능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광주교육청은 이 같은 분석자료를 이날 오후6시7분 냈다. 

광주청에 의하면 사탐은 특히 응시생이 가장 많은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과목 등에서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했던 지난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출제경향을 보였다. 

대다수 과목들이 47점 내외에서 1등급 점수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50점을 획득해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 있어 교과목별 1등급 원점수 차이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도 선택과목에 따른 수험생들의 유불리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사탐 응시생들의 만점자가 늘어나는 추세는 올해도 재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대입에서 탐구 영역의 영향력 증가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영어 절대평가로 영어과목 학습부담이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기출문항을 토대로 한 변형, 응용 문항들이 다수 출제된 점이 두드러졌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EBS교재내용/문항과 연계자료, 기출문항에 충실했다면 큰 무리 없이 시험을 치렀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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