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19학년 수능 출제범위는 9월 모의고사와 동일하게 전 범위 출제된다. 영역별로 보면 국어와 영어는 4월학평부터, 한국사와 9개 사탐과목 과탐Ⅰ과목은 3월학평부터 전체 범위에서 출제했으나 수학 가형과 나형, 과탐Ⅱ 과목인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의 경우 9월 모의고사에 와서야 전 범위 출제가 시작됐다. 9월 모의고사 이전 학평/모평과 달리 9월 모의고사부터 본격적으로 시험 시간표뿐 아니라 범위까지 수능과 동일한 체제의 모의고사가 실시된 셈이다. 

2019학년 수능 출제범위는 9월 모의고사와 동일하게 전 범위 출제된다. 영역별로 보면 국어와 영어는 4월학평부터, 한국사와 9개 사탐과목 과탐Ⅰ과목은 3월학평부터 전체 범위에서 출제했으나 수학 가형과 나형, 과탐Ⅱ 과목인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의 경우 9월 모의고사에 와서야 전 범위 출제가 시작됐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수학(가)>
수학(가)는 미적분Ⅱ 확률과통계 기하와벡터 전 범위에서 출제한다. 6월 모의고사까지만 하더라도 수학(가)에선 확률과통계, 기하와벡터 과목에서 전 범위 출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미적분Ⅱ만 3월학평부터 전 범위 출제됐다.  

확률과통계의 경우 4월학평에서 순열과조합, 6월모평에서 확률까지 출제됐다. 7월학평에서 통계(확률분포)까지 출제범위가 확대된 데 이어 9월모평부터 전 범위가 출제를 실시한다. 

기하와벡터는 3월학평에서 출제되지 않았다. 4월학평부터 평면곡선까지 출제되기 시작했으며, 6월모평부터는 평면벡터 출제범위가 확대됐다. 7월학평에서 공간도형까지 출제범위를 확대한 데 이어 9월모평부터 전 범위로 출제범위가 늘어난다. 

<수학(나)>
수학(나)는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통계 전 범위에서 출제한다. 6월모평까지 미적분Ⅰ, 확률과통계 등에서 전 범위 출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7월학평에선 미적분Ⅰ까지 전 범위 출제를 시작했으나 확률과통계는 여전히 출제범위가 통계(확률분포)까지로 제한됐다. 단, 수학Ⅱ의 경우 첫 학평인 4월학평부터 전 범위 출제했다.

미적분Ⅰ은 3월학평에서 수열의 극한, 4월학평에서 함수의 극한과 연속으로 점차 출제범위를 확대하다가 6월모평에서 다항함수의 미분법까지 출제범위를 넓혔다. 인천교육청이 주관한 7월학평부터 전 범위 출제가 시작됐다. 

확률과통계는 3월학평에선 출제되지 않았지만 4월학평부터 순열과 조합까지 출제했다. 6월모평에서는 확률, 7월학평에선 통계(확률분포)까지 출제범위를 넓힌 후 9월 모의고사부터 전 범위 출제가 시작됐다.

<과탐Ⅱ>
과탐Ⅰ의 경우 3월학평부터 이미 전 범위를 출제했지만 과탐Ⅱ는 심화과목인 이유로 3월학평에서는 아예 출제과목에서 제외됐다. 4월학평부터 범위를 좁혀 실시됐을 뿐이다. 9월모평부터 전 범위 출제가 시작된다.

- 물리Ⅱ(물Ⅱ)
물Ⅱ는 4월학평에서 운동과 에너지까지를 범위로 출제하기 시작해 6월모평에서 파동과 빛(파동의 발생과 전달)까지 출제범위를 넓혔다. 7월학평에서 파동과 빛 전반으로 출제범위가 확대된 데 이어 9월모평에서 전 범위 출제를 시작했다. 

- 화학Ⅱ(화Ⅱ)
화Ⅱ는 3월학평에서 출제하지 않다가 4월학평에서 물질변화와 에너지(반응열)까지 출제했다. 6월모평에서는 화학평형(평형의 원리)까지를 출제범위로 했다. 7월학평에서는 화학평형 전반으로 출제범위가 확대했으며, 9월모평에서는 전 범위 출제한다.

- 생명과학Ⅱ(생Ⅱ)
생Ⅱ는 4월학평에서 세포와 물질대사까지 출제됐으며 6월모평에서는 유전자와 생명공학(유전자와 형질 발현)을 출제범위로 했다. 7월학평에서 생물의 진화(생물의 다양성과 분류)까지 출제범위를 확대한 후 9월모평부터 전 범위 출제가 시작된다. 

- 지구과학Ⅱ(지Ⅱ)
지Ⅱ는 4월학평에서 지구의 변동과 역사(지구의 역사), 6월모평에서 대기와 해양의 운동과 상호작용(해수의 운동과 순환)까지 출제했다. 7월학평에서 천체와 우주(별의 특성)까지 출제범위가 넓어졌으며 9월모평부터는 전 범위가 출제된다. 

<국어 영어.. 4월부터 전 범위 출제>
국어와 영어의 경우 이미 경기교육청 주관 4월학평부터 전 범위 출제됐다. 3월학평에서는 고3 진급 후 처음 치르는 학평이라는 점을 고려해 1~2학년에서 배운 내용까지로 출제범위를 제한했다. 이후 출제범위를 수능과 동일하게 유지해 온 것이다. 전 범위 출제인 국어 영어는 국어의 경우 화법과작문 독서와문법 문학이 출제범위이고, 영어는 영어Ⅰ 영어Ⅱ가 출제범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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