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건양대는 재활복지교육대학 협동창의형 교육·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하 협동창의사업단)이 5일부터 8일까지 관련 학과 재학생의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18 교육·복지 EXPO'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2018 교육·복지 EXPO'는 협동창의사업단이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협동창의 휴먼서비스 연계전공’ 교육과정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사업단 소속 5개 학과(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유아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재학생들이 특성화사업에 참여하면서 개발한 취약계층(영유아, 다문화, 장애인, 노인)을 위한 휴먼서비스 프로그램들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며 배우는 액션러닝(AL: Action Learning) 교수방법의 성과를 공유하는 특성화된 학술 행사다.

'2018 교육·복지 EXPO'에는 취약계층 사회통합 AL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 5개 팀 38명, 수업실연 경진대회 3팀 14명, 교재교구 개발 경진대회 5팀 20명으로 총 13팀 72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수업실연 경진대회와 취약계층 사회통합 AL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 본선 참가자는 사업단 운영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8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 전문가를 포함한 내‧외부 심사위원이 심사하는 가운데 기량을 뽐냈다.

교재교구 개발 경진대회는 지난 5일부터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인문학관 1층 로비에서 출품작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유아교육과 3학년 김회란 학생 외 4명이 제작한 ‘열려라 한글 톡톡’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협동창의사업단장 최종근 교수(중등특수교육과)는 “특성화사업을 통해 관련 학과 재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대학의 교육·복지 EXPO가 대학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극하는 특성화된 학부교육 내실화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8 교육·복지 EXPO' /사진=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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