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밭대는 11월 7일 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학생의 효과적 진로지도를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밭대 일자리본부(본부장 임준묵)에서 개최한 이 세미나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따른 청년채용동향과 기업의 인재채용방식 변화 및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통한 진로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밭대 각 학과의 교수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현순 이사(연구소 혜인)를 강사로 NCS기반 채용과 진로지도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황현순 이사는 “능력중심의 채용이 시작되면서 불필요한 스펙보다는 산업현장에서의 직무수행에 대한 능력이 중요시 된다”라고 말하고, “기업은 NCS를 통해 직무에 알맞은 지원자를 채용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스펙이 아닌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임준묵 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능력개발을 위한 교수들의 지도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리 본부에서는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상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도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사진=한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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