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예약 접수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인 한일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개별상담을 추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전에 공지했던 7일과 8일에 이어 9일도 상담이 가능하다. 한일고 관계자는 방문 시 현재까지의 석차백분율을 준비해오면 상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질문할 내용을 미리 정리해온다면 상담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상담예약은 한일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일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140명을 모집한다. 전국98명 충남42명이다. 전형별로 전국모집은 일반96명 사회통합2명, 충남모집은 일반32명 특별10명이다. 올해는 충남뿐 아니라 전국단위 모집의 일반전형도 내신성적으로만 선발한다. 교과80%와 비교과20% 등 내신100%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분야별로 전형방법이 다르다.
한일고는 전국단위 모집이 가능한 농어촌 자율학교다. 정원의 일정비율을 전국단위로 모집할 수 있다. 학교유형은 일반고에 속하지만 자사고처럼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전국 8도의 인재를 모아 기른다’는 설립자 현제 한조해 선생의 뜻에 따라 전교생이 8인1실의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입실적도 우수하다. 지난해 대입에서는 수시8명 정시9명 등 17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일반고3위, 전국고교순위27위에 올랐다. 2017대입 21명, 2016대입 16명 등 지난 3년 동안 54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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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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