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금오공대는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운영지원 사업’ 연차평가 결과 ‘계속지원 대상 대학’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시행하고 있는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운영지원 사업은 지식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교육기반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오공대는 2013년 이 사업에 처음 선정되며 5년(2014년~2018년)간의 사업기간 동안 체계적인 지식재산교육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계속지원 대상 선정은 사업의 종료를 앞두고 이뤄진 평가 결과로, 금오공대는 올해 사업기간이 종료되는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계속지원 대상 대학이 됐다. 최초 사업기간 만료 후 계속지원 여부는 연(年) 단위 평가를 통해 매년 결정된다.
  
계속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것은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와 특허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의 결실로 볼 수 있다. 또한 금오공대는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운영지원 기관 중 유일하게 ‘창의지식재산센터’라는 독립적인 센터 운영을 통해 기술사업 업무까지 통합 진행하며,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 등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귀곤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은 연차 평가 결과 한 번 탈락하면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 지원 확보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특허 및 지식재산에 기반하는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전경 /사진=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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