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요강상 1622명 모집.. 수시이월인원 12월27일 이후 발표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단국대의 3년간 수시이월인원은 2018학년 144명, 2017학년 115명, 2016학년 80명이다. 3년간 증가세다.

수시이월인원은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을 말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게 된다. 단국대의 경우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면서 정원내 기준 2018학년 정시 요강상 1789명보다 144명 많은 1933명, 2017학년 요강상 2127명보다 115명 많은 2242명, 2016학년 요강상 2488명보다 80명 많은 2568명을 선발했다. 이월비율은 2018학년 7%(이월인원 144명/최종모집인원 1933명), 2017학년 5%(115명/2242명), 2016학년 3%(80명/2568명)로 3년간 증가세다.

단국대의 2019학년 요강상 정시 모집인원 1622명 역시 수시이월인원 반영 이후 늘어날 전망이다. 단국대 수시는 전형별로 11월12일과 12월14일 최초합격자 발표와 17일부터 19일까지 등록 실시 이후 20일부터 26일 저녁9시까지 추가합격자 발표 및 통보, 합격차수별 21일부터 27일 오후4시까지 추가합격자 등록의 일정이다. 정시모집으로 넘기는 수시이월인원은 27일 오후4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해마다 수시인원을 확대하고 있는 단국대는 수시이월인원도 늘고 있다. 올해 요강상 정시 모집인원 1622명은 수시포함 전체 모집인원의 35%로 작년 38.6%보다 축소됐다. /사진=단국대 제공

<3년간 수시이월 80명→115명→144명>
지난해 실시한 2018학년 단국대 수시이월인원은 가군 10명, 나군 97명, 다군 37명으로 총 144명이었다.

죽전캠퍼스는 가군 2명, 나군 77명, 다군 13명으로 총 92명의 이월인원이 나왔다. 가군에선 커뮤니케이션에서만 2명의 이월인원이다. 나군에선 도시계획/부동산이 35명의 가장 많은 이월인원이다. 기계 10명, 피리 8명, 전자전기 6명, 화학공학 4명, 경제 무역 각 3명, 작곡 정치외교 각 2명, 고분자 발레 법학 한국무용 각 1명이다. 나군에선 성악(남)이 9명, 베이스트롬본이 1명을 수시에서 더 선발, 정시 인원이 감소하면서 마이너스를 더한 계산상 67명(실제 77명)의 이월인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온다. 다군에선 경영 4명, 소프트웨어 3명, 사학 파이버시스템 각 2명, 건축공학 응용컴퓨터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천안캠퍼스는 가군 8명, 나군 30명, 다군 24명으로 총 62명의 이월인원이 나왔다. 가군에선 간호 2명, 몽골 보건행정 심리치료 원자력융합 임상병리 제약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나군에선 영어 중국어 화학 각 4명, 식량생명 식품 각 3명, 물리치료 식품영양 신소재 각 2명, 공공관리 미생물 생명과학 치위생 환경원예 환경자원경제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다군에선 수학 5명, 물리학 4명, 공공관리(야) 녹지조경 스페인어 각 3명, 독일어 산업 생활체육 에너지 의예 프랑스어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2017학년 이월인원은 가군 12명, 나군 48명, 다군 55명으로 총 115명이었다.

죽전캠은 가군 5명, 나군 16명, 다군 11명으로 총 32명의 이월인원이 나왔다. 가군에선 영미영문 2명, 상담 커뮤니케이션 특수교육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나군에선 전자전기 3명, 건축(5년제) 경제 고분자 기계 화학공학 각 2명, 국문 정치외교 피리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다군에선 경영 4명, 철학 2명, 건축공학 과학교육 소프트웨어 토목환경 파이버시스템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천안캠은 가군 7명, 나군 32명, 다군 44명으로 총 83명의 이월인원이 나왔다. 가군에선 몽골 원자력융합 각 2명, 간호 작곡 제약 포르투갈(브라질)어 각 1명으로 총 8명의 이월인원이 발생했지만, 전자첼로가 수시에서 1명 더 뽑아 정시인원이 1명 줄어들면서 계산상 7명의 이월인원이 됐다. 나군에선 화학 5명에 이어 환경자원경제 4명, 생명과학 3명, 디스플레이 식품 신소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중동 환경원예 각 2명, 공공관리 식량생명 식품영양 치위생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다군에선 공공관리(야) 11명, 에너지 7명, 수학 6명, 경영(야) 4명, 녹지조경 독일어 물리학 산업 각 3명, 생활체육 2명, 러시아어 프랑스어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2016학년엔 가군 14명, 나군 36명, 다군 30명으로 총 80명의 이월인원이 발생했다.

죽전캠은 가군 5명, 나군 16명, 다군 5명으로 총 26명의 이월인원이 나왔다. 가군에선 화학공학 2명, 과학교육 수학교육 영미영문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나군에선 전자전기 7명에 이어 고분자 기계 각 3명, 정치외교 2명, 무역 1명의 이월인원이다. 다군에선 소프트웨어 2명, 건축공학 철학 파이버시스템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천안캠은 가군 9명, 나군 20명, 다군 25명으로 총 54명의 이월인원이 나왔다. 가군에선 보건행정 임상병리 제약 각 2명, 간호 동물자원 분자생물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나군에선 디스플레이 4명에 이어 식품영양 신소재 일본어 중국어 환경원예 각 2명, 공공관리 미생물 식량생명 식품 영어 화학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다군에선 공공관리(야) 10명에 이어 산업경영(야) 8명, 러시아어 프랑스어 각 2명, 물리학 산업 수학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2019 정시 요강상 1622명 모집.. '모집단위별 가산제' 특징>
단국대의 2019정시 모집인원은 1622명으로 작년 1789명보다 167명 줄었다. 올해 요강상 정시 모집인원 1622명은 수시포함 전체 모집인원의 35%로 작년 38.6%보다 축소됐다. 

예체능을 제외하곤 수능100%의 기본가닥을 유지하되, 올해 천안도 한국사 가산의 변화가 있다. 해병대군사학과는 2단계에서 수능비중을 확대해 수능영향력을 높였다. 국제경영에 수학영향력을 키웠고, 일부 수(나)도 허용했던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수(가)만, 수(가)도 허용했던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수(나)만 적용하는 변화도 있다. 음악대학 체육교육과 등에도 올해 수(가/나) 탐(사/과)를 높은 점수에 대해 적용하며, 예술대학 스포츠과학대학과 의예과 치의예과의 영어비중이 줄어든 특징도 있다.

모집단위에 따라 수(가)에 15% 가산제를 적용하는 특징이다. 죽전의 건축학과 예술디자인대학(영화(이론/연출/스탭) 연국(연출/스탭) 제외) 음악대학 체육교육과와 천안의 외국어대학 공공인재대학 보건행정학과 자연과학대학 융합기술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 보건과학대학(보건행정 심리치료 제외) 간호학과 심리치료학과가 해당한다.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과탐Ⅱ에 5% 가산점을 부여한다.

단국대는 죽전과 천안을 통합한 통합캠퍼스다. 천안이 분교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의 캠퍼스로 본다.

12월31일부터 내년 1월3일 오후5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실기를 적용하지 않는 수능위주 모집단위에 대해 1월16일 실시한다. 1월중순 실기고사를 거쳐 실기위주 체육교육 해병대군사 스포츠과학대학 최초합격자 발표는 1월29일 실시한다. 등록을 1월30일부터 2월1일 오후4시까지 진행하고, 추가합격자를 1차 2월7일 저녁10시, 2차 2월8일 저녁10시 발표한 후 추가충원을 14일 저녁9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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