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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논술면접 최종체크] 연세대 학종(활동우수형) 면접 어떻게 나올까제시문기반 면접.. 기출문제와 ‘면접후기자료집’ 참고
  • 손수람 기자
  • 승인 2018.11.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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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4일과 내달 1일 실시하는 연세대 학종(활동우수형)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연세대의 학종 면접전형은 교과관련 질문을 하지 않아 2018선행학습영향평가에서 다루지 않고 있다. 별책을 통해 기출문항만 공개한다. 활동우수형 기출문제는 2문항이 공개됐다. 출제의도나 문항에 대한 분석은 제공되지 않는다. 연세대 관계자는 “면접구술시험도 공통문항으로 진행했으나 수험생의 인성을 확인하고 우리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선행학습영향평가 대상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국 수험생은 스스로의 힘으로 연세대 면접전형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투스 김병진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평소 동아리나 스터디그룹 등을 통해 토론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의견을 많이 들어본 학생이 연대 면접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면접고사의 유형이나 질문형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원자들은 부산진로진학센터가 발간한 ‘면접후기자료집'을 참고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면접전형에 응시했던 여러 학생들이 면접을 복기한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활동우수형 면접평가는 24일과 내달 1일 실시한다. 국제계열만 24일 면접고사를 치른다. 국제계열을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는 내달 1일 면접평가가 진행된다. 지난해 면접 후기에 따르면 지원자는 면접고사 30분 전까지 대기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에게 제시문을 분석할 수 있는 준비시간이 8분 주어졌다. 대기실에서는 한 명의 감독관의 관리 하에 필기구와 연습지가 제공된다. 면접도 8분 동안 실시했다.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관들이 제시문에 대한 심층적인 질문과 개인적인 사항에 대한 질문을 함께 묻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세대 학종(활동우수형)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연세대의 학종 면접전형은 교과관련 질문을 실시하지 않아 2018선행학습영향평가에서 다루지 않고 있다. 별책을 통해 기출문항만 공개한다. 면접고사의 유형이나 질문형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원자들은 부산진로진학센터가 발간한 ‘면접후기자료집'을 참고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사진=연세대 제공

<지난해 면접 어떻게 나왔나>
2019수시 요강에 의하면 면접고사는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실시한다. 제시문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한다. 서류평가 시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면접관이 개별적인 질문을 할 수도 있다. 부산교육청의 부산진로진학센터는 올해 '2018대입 면접후기자료집'을 발간했다. 다양한 대학의 면접전형에 응시했던 학생들이 면접을 복기한 내용을 모은 자료집이다. 수험생은 연세대의 학종 면접고사에 응시한 학생들의 면접후기를 토대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연세대가 선행학습영향평가를 통해 공개한 기출문제를 접한 학생들의 후기를 중심으로 면접평가의 방식을 가늠할 수 있다. 

연세대가 공개한 오전 활동우수형 면접문항은 권선징악에 대한 내용이다. 지원자에게 별도의 제시문이 주어지지 않고 면접관이 구두로만 두 가지를 질문했다. 첫 번째는 권선징악에 위배되는 상황을 겪은 지원자의 경험을 묻는 질문이었다. 두 번째 질문은 첫 번째 질문에서 답한 지원자의 경험을 토대로 권선징악이 고전소설의 보편적 주제로 사용된 이유였다. 
 
오후 면접문항은 경제학부 문헌정보학과 사학과 국어국문학과 등의 모집단위에서 실시했다. 전통 유교사회에서 자신의 수양을 위해 공부하는 ‘위기지학’과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공부하는 오늘날의 ‘위인지학’에 대한 내용이 제시문으로 출제됐다. 지원학생은 어떤 목적으로 학문을 하는지 둘 중에 하나를 고르고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했다.

국제계열의 경우 면접고사에 응시한 학생의 후기는 없었다. 그럼에도 연세대가 공개한 기출문항에 따르면 다른 계열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제시문으로 김춘수의 ‘꽃’과 오늘날의 유비쿼터스 시대를 설명하는 글이 출제됐다. 첫 번째 질문은 두 제시문을 비교하는 것을 물었다. 수험생은 두 제시문의 소통방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해야 했다. 두 번째 질문은 각 제시문에 드러나는 세상의 장단점을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에 근거해 답해야 했다.

비슷한 유형의 학종(면접형) 문항도 연세대가 공개한 만큼 참고할 만 하다. 면접형 기출문항은 출산율 감소에 대한 문제였다. 제시문은 출산율 감소로 인해 인구가 2050년에 정점을 찍고 하락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래프도 2개였다. 도시별 출산율 막대그래프와 소득별 맞벌이부부의 2세 출산계획유무를 나타낸 그래프가 제시됐다. 면접관은 두 가지 질문을 했다. 출산율 감소에도 2050년까지 인구가 증가하는 이유와 도시별/소득별 출산율 차이가 나는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지원자의 견해를 물었다.

<연세대 학종(활동우수형) 어떻게 선발하나>
연세대 학종(활동우수형)은 2019수시에서 635명을 선발한다. 474명을 모집했던 지난해보다 161명이 늘었다.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국내 고교에서 이수한 졸업(예정)자가 지원자격이다. 특성화고 과정 이수자나 검정고시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다. 학종(면접형)과 달리 수능최저가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인문/사회계열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자연계열(의대/치대 제외)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의대/치대 1등급 3개영역 이상을 요구한다. 국제계열도 2개영역 등급합 4이내다. 

전형방법은 2단계를 거친다. 1단계에서 서류만으로 일정배수를 선발한다.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자의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종합평가한다. 비교과영역은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만 평가한다. 다른 증빙자료나 기타서류는 제출할 수 없다. 2단계는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면접을 실시한다. 제시문을 기반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 면접위원이 서류평가 시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질문할 수도 있다. 서류와 면접평가를 합산해 성적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5개계열이다. 인문/사회 자연(의대/치대 제외) 의대/치대 국제(융합인문사회) 국제(융합과학공학)로 구분한다. 인문/사회는 국어 수학(가/나) 사/과탐1 사/과탐2의 4개과목 중 2개과목 등급합 4이내, 자연(의대/치대 제외)은 국어 수학(가) 과탐1 과탐2의 4개과목 중 2개과목 등급합 4이내, 의대/치대는 국어 수학(가) 과탐1 과탐2 중 3개과목 1등급을 받으면 수능최저를 충족한다. 국제(융합인문사회)는 국어 수학(가/나) 사/과탐1 사/과탐2 4개과목 중 2개과목 등급합 4이내, 국제(융합과학공학)는 수학(가) 과학1 과학2 중 수학(가)가 포함된 2과목 등급합이 4이내여야 한다. 인문/사회와 자연(의대/치대 포함)계열 모두 영어는 2등급 이내가 수능최저다. 국제계열은 1등급 이내다. 모든 계열에서 한국사는 4등급 이내로 공통이다. 

연세대 학종(활동우수형)의 경쟁률은 9.29대1이었다. 지난해 9.89대1보다 소폭 하락했다. 올해 635명 모집에 5902명이 지원한 결과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생명공학과다. 5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24.40대1의 경쟁률이다. 시스템생물학과21.50대1 수학과21.20대1 컴퓨터과학과20.00대1 국어국문학과17.14대1 순이다. 최저경쟁률 모집단위는 신학과다. 24명 모집에 89명이 지원해 3.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호학과(인문)4.32대1 실내건축학과(인문)4.70대1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의류환경학과(인문자연) 각5.00대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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