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는 지난 달 30일 오후 대학 내 문화강당에서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정치학 박사)을 초청해 '갑질 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이란 주제의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김덕만 전 대변인은 “최근 공직사회 내부는 물론이고 공직자와 직무 관련 민간인 사이에서도 발생하는 고압적인 갑질 행태들이 큰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다”며, “사회 지도층의 자성과 함께 갑질 방지 캠페인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연간 100여 회 이상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해 온 김덕만 전 대변인은 최근 대통령령으로 개정된 공무원행동강령 및 공직자행동강령에 올해 초 새로 추가된 갑질 방지 규정들을 조목조목 사례를 들어가면서 제시하고, 매사에 공직 수행 시 준수해야 할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요지도 갑질 행태와 연계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순천대 전경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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